포차코·케로피 인기 굿즈까지 ‘MZ세대 수집 열풍’… 일부 매장 품절 사태

[Hinews 하이뉴스] 이디야커피가 글로벌 캐릭터 브랜드 산리오캐릭터즈와 협업해 선보인 여름 한정 음료가 출시와 동시에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디야커피는 지난 7월 1일 출시한 협업 음료 2종이 출시 직후부터 일 평균 1만잔 이상 판매되었다고 오늘 밝혔다.

이디야커피가 글로벌 캐릭터 브랜드 산리오캐릭터즈와 협업해 선보인 여름 한정 음료가 출시와 동시에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디야커피 제공)
이디야커피가 글로벌 캐릭터 브랜드 산리오캐릭터즈와 협업해 선보인 여름 한정 음료가 출시와 동시에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디야커피 제공)

이번 협업 음료는 ‘포차코 요거젤리 소다 플랫치노’와 ‘케로케로케로피 멜론라떼’로 구성됐으며, 바다를 연상시키는 청량한 색감과 상큼한 맛, 귀여운 캐릭터 요소가 어우러지며 특히 MZ세대의 큰 호응을 끌어냈다. 음료와 함께 선보인 스낵 메뉴 ‘한교동 갈릭쉬림프 프레첼’도 주목을 받고 있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굿즈 4종에 대한 반응도 기대 이상”이라며 “랜덤 피규어 마그넷, 멀티파우치, 포차코 인형 키링, 자이언트 콜드컵으로 구성된 한정 굿즈는 사전 공개부터 SNS와 커뮤니티에서 큰 화제를 모았고, 일부 매장에서는 출시 하루 만에 전 품목이 품절되기도 했다”고 전했다.

특히 ‘포차코’와 ‘케로케로케로피’, ‘한교동’ 등 인기 캐릭터가 포함된 랜덤 피규어 마그넷은 MZ세대의 소장 욕구를 자극하며 수집 열풍으로 이어지고 있다. 원하는 캐릭터를 얻기 위해 여러 매장을 순회하거나 실시간 재고 정보를 공유하는 모습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퍼지고 있다.

저작권자 © H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