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환경 개선 통해 학습 환경 지원…민·관 협력 사업 지속 확대

[Hinews 하이뉴스] 동해시 북삼동이 저소득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꿈꾸는 공부방’ 특화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꿈꾸는 공부방 특화사업’추진 (동해시 제공)
‘꿈꾸는 공부방 특화사업’추진 (동해시 제공)

북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한명희·심진숙)는 지난 17일 북삼동 관내 가정을 방문해 ‘꿈꾸는 공부방’ 사업을 통해 주거환경 개선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꿈꾸는 공부방’은 2022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북삼동 지역특화 사업으로, 초·중·고교생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침대, 의자, 책상, 서랍장 등 학습에 필요한 가구를 지원해 쾌적한 학습 공간을 마련해주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가정 내 낙후된 공부방 환경을 개선하고, 학생들의 학업 집중도와 자존감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학습 공간이 바뀐 학생과 보호자는 만족감을 드러냈으며, 협의체는 앞으로도 해당 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한명희 북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학생이 만족해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 뿌듯하며, 아이들이 편안한 환경에서 마음껏 꿈을 키워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진숙 북삼동장은 “북삼동을 위해 항상 노력해주시는 북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이 힘을 합쳐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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