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부터 11월까지… 남부 생활권 중심으로 일반 시민 대상 건강교육 확대

이번 사업은 기존 사업장 중심의 건강교육을 일반 시민 대상으로 확대한 것으로, 건강교육 소외계층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일상 속 실천 가능한 건강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시민 수요를 반영해 금연·절주,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심뇌혈관질환 예방, 스트레스 관리,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스트레칭, 건강 식생활 등 실생활에 유용한 주제로 구성된다. 실습 위주의 교육을 통해 참가자들이 일상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교육 대상은 행정복지센터 이용 주민, 유아 자녀를 둔 학부모, 복지관 및 외국인 지원센터 이용 시민 등 건강교육 접근성이 낮은 지역 주민이며, 기관 단위 신청을 통해 운영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정왕보건지소 건강관리팀과 유선 협의 후 신청서를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최보현 정왕보건지소장은 “시민 누구나 생활 속에서 쉽게 건강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교육 대상을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체감형 건강증진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시민 건강 향상과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임혜정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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