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브랜드지수는 트렌드, 미디어, 소셜, 긍정·부정 반응, 활성화, 커뮤니티 지표를 종합해 산출하는 평가 지표다. 이번 평가에는 지난 7월 한 달간 온라인에서 수집한 320만 건 이상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아모레퍼시픽은 프리미엄 이미지와 해외 시장 확장 전략이 긍정적 평가를 받으며 1위를 지켰다. 2위는 클리오, 3위는 한국콜마가 차지했다. LG생활건강, 한국화장품, 코스맥스, 네오팜, 코리아나, 한국화장품제조, 코스메카코리아가 뒤를 이었다.

또 “이번 지수는 제품 경쟁력뿐 아니라 소비자 관심과 브랜드 소통 전략이 순위에 큰 영향을 미쳤다”며 “상세 지표와 브랜드 반응 추이는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K-브랜드지수는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국내외 전문가와 협력해 개발한 빅데이터 시스템으로, 후보 선정부터 인덱스 산출까지 엄격한 검증 과정을 거친다.
한편, 2016년부터 매년 주요 기업과 개인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K브랜드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임혜정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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