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정 화순전남대병원 임상병리사, 핵의학학회 우수구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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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정 화순전남대병원 임상병리사, 핵의학학회 우수구연상

임혜정 기자

기사입력 : 2025-11-10 11:19

[Hinews 하이뉴스] 정윤정 화순전남대학교병원 핵의학과 분자프로브혁신센터 임상병리사가 최근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서 열린 ‘제72차 대한핵의학기술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학술구연상을 수상했다.

정 임상병리사는 ‘방사성의약품 방사핵종 동정 시험 시 반감기 측정 방법 비교’를 주제로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PET-CT 검사에 사용되는 방사성의약품의 투여 전 품질을 보다 정확하게 검증하고, 작업자의 방사선 피폭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환자 안전과 작업 환경 신뢰도를 높였다는 의미도 크다.

정윤정 화순전남대병원 핵의학과 분자프로브혁신센터 임상병리사. (사진 제공=화순전남대병원)
정윤정 화순전남대병원 핵의학과 분자프로브혁신센터 임상병리사. (사진 제공=화순전남대병원)
정윤정 임상병리사는 “방사성의약품을 투여받는 환자의 안전을 지키고, 작업자의 방사선 피폭을 최소화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방사성의약품 신뢰를 높이고 환자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연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순전남대병원 핵의학과 분자프로브혁신센터는 이번 수상을 포함해 KCI 등재 논문 발표 등으로 2023년부터 3년 연속 핵의학·방사성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분야에서 학술상을 수상하며, 국내 우수한 수준의 연구 역량을 입증하고 있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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