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한독은 (사)한국1형당뇨병환우회가 주최한 2025 하반기 성인 1형 당뇨 워크숍 ‘당;연(聯)’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서울 강남 스페이스쉐어 강남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50여 명의 성인 1형 당뇨병 환우가 참여했다.

워크숍은 ‘당;연한 축제’를 주제로 진행되며, 환우들이 서로 경험을 나누고 건강 관리 방법과 최신 의료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참가자들은 강연과 조별 토론, 희망 편지 작성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유대감을 강화했다. 또한 연속혈당측정기 바로잰Fit의 올바른 사용법도 안내됐다.

한독은 이번 후원을 포함해 환우회와 함께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왔다. 올해 상반기에는 맞춤형 혈당 관리 프로그램 ‘당당발걸음 캠페인, My First Step’을 진행하고, 나눔바자회 수익금을 대학 신입생과 취업 준비생 지원에 활용했다. 또한 ‘희망가방 프로젝트 2기’를 통해 연속혈당측정기와 자가혈당측정기를 지원하며 환우들의 심리적·경제적 부담을 줄였다. 연말에는 전통음악 나눔공연에 환우회를 초청해 문화 활동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한독은 닥터다이어리가 주관하는 2025년 마이데이터 기반 만성질환 관리 사업에 참여, 환우들의 혈당 및 라이프 로그 데이터를 분석해 맞춤형 건강 리포트와 코칭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이기훈 한독 의료기기 사업부 전무는 “환우회와 협력하며 실제 필요를 이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환우들의 건강과 올바른 당뇨 관리 지원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독은 2009년 바로잰 출시 이후 당뇨병 관리 제품을 꾸준히 확대하며, 2024년에는 업그레이드 연속혈당측정기 바로잰Fit을 선보여 국내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