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현대자동차의 플래그십 세단 그랜저가 SBS 드라마 ‘모범택시 3’에 주요 차량으로 등장한다. 오는 21일 첫 방송을 앞둔 해당 작품에서 주인공 김도기(이제훈 분)의 차량으로 그랜저가 활약하며, 드라마 속 전개와 함께 세련된 디자인과 주행 성능을 시청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자동차의 플래그십 세단 그랜저가 SBS 드라마 ‘모범택시 3’에 주요 차량으로 등장한다. (이미지 제공=현대자동차)
극 중 무지개운수의 작전 차량으로는 스타리아가 등장하고, 쏘나타 택시 등 현대차의 다양한 라인업도 함께 연출돼 드라마의 속도감과 몰입감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그랜저가 주인공의 주요 차량으로 선택된 배경을 담은 스핀오프 필름이 지난 15일 SBS 공식 유튜브 채널 ‘스브스캐치’를 통해 공개됐다. 영상에서는 최주임(장혁진 분)과 박주임(배유람 분)이 미래의 조카에게 선물할 ‘미래의 차’를 상상하는 과정이 그려지며, 마지막 장면에서 그 차량이 실제로 그랜저로 구현돼 무지개운수의 전략 차량으로 채택됐다는 내용이 확인된다.
지난 18일 SBS 목동 사옥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도 배우들이 그랜저를 의전 차량으로 이용하며 레드카펫 행사에 참여해 많은 관심을 모았다.
현대차 관계자는 “모범택시 3는 강력한 팬 층을 보유한 인기 드라마 시리즈”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시청자들이 그랜저를 비롯한 다양한 현대차 차량을 안방에서 만나보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시청자들이 드라마 속 차량을 통해 현대차의 기술력과 브랜드 가치를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