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LG전자가 CES 2026 개막을 앞두고 개최되는 글로벌 프레스 콘퍼런스 ‘LG 월드 프리미어(LG World Premiere)’의 초청장을 공개하며 올해 전시 주제와 비전을 사전 예고했다.


LG전자는 매년 CES 개막 전에 그해의 혁신 방향과 전략을 소개해 왔으며, 내년 행사는 현지시간 1월 5일 오전 8시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호텔에서 ‘Innovation in tune with you(당신에게 맞춘 혁신)’를 주제로 열린다. 행사에는 미디어와 파트너사 관계자 등 약 1천 명이 초청되며, 전 세계 고객을 위한 온라인 생중계도 동시에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서 LG전자는 집 안과 모빌리티, 상업용 공간 등 다양한 환경에서 제품과 솔루션이 서로 연결되며 고객 경험을 확장하는 일상의 혁신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고객의 감정과 상황을 이해하고 이에 맞게 제안하는 ‘공감지능(Affectionate Intelligence)’의 진화된 모습을 공개하며, 류재철 CEO가 대표 연사로 무대에 오른다.

LG전자는 브랜드 핵심 가치 중 하나인 ‘인간 중심의 혁신’을 바탕으로, 기존 기술 중심의 인공지능(AI) 논의에서 한 단계 나아가 ‘고객을 배려하고 공감하며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AI’라는 의미의 공감지능을 새롭게 정의한 바 있다.

한편 LG 월드 프리미어는 LG전자 홈페이지와 유튜브, 엑스(X)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