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완주군이 최근 운영한 ‘건강 식생활 실천 홍보관’이 지역 주민들의 높은 참여와 호응 속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고 오늘 밝혔다.


‘건강한 입맛! 건강한 내일!’을 주제로 열린 이번 홍보관에는 많은 주민들이 방문해 활기를 띠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식사구성안 전시, 영양 퀴즈 이벤트, 골밀도 및 체성분 검사, 맞춤형 영양상담 등이 한자리에서 제공되었다.

특히 개인의 식생활 목표를 직접 작성하는 ‘나를 위한 꽃 한 송이’ 참여 코너와 정답을 맞힌 참가자에게 건강 기념품을 증정한 ‘영양 퀴즈 도전’ 코너는 주민들의 큰 인기를 끌었다. 주민들은 “퀴즈를 풀러 왔다가 내 건강까지 점검하고 간다”며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프로그램의 전문성과 다양성을 높이기 위해 한국영양학회와 국립군산대, 우석대, 원광대 식품영양학과 교수 및 학생,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협력 기관들도 함께 참여했다. 이 밖에도 아이들을 위한 ‘건강 간식 만들기’, 스트레스 지수 검사, 치아 건강 체험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활동이 마련되었다.

유미숙 보건소장은 “건강은 재미있어야 지속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건강을 실천할 수 있도록 흥미롭고 참여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