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거제시가 새해부터 산모의 산후 회복을 돕고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산후조리비 지원을 기존 3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대폭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출산 직후 가계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주고 지역 내 출산 장려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거제시, 산후조리비 3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확대 (이미지 제공=거제시)
지원 대상은 출생아의 출생일 기준 6개월 전부터 신청일까지 거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부모로, 출생아 또한 거제시에 출생 등록이 되어 있어야 한다. 지원 요건을 모두 갖춘 가정은 관할 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정부24를 통해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지원금은 출생아 1인당 100만 원이 선불카드 형태로 지급될 예정이다.
다만 이번 지원 확대는 2026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가정부터 적용되며, 2025년 12월 31일 이전 출산 가정은 기존 규정인 30만 원을 지원받는다. 거제시는 이번 정책이 산후조리에 필요한 비용 부담을 낮춰 산모의 건강한 일상 복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미정 건강증진과장은 “출산 직후는 신체적, 경제적 부담이 큰 시기인 만큼 이번 지원 확대가 출산 가정에 실질적인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산모의 건강한 회복과 안정적인 돌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