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서울아산청라병원과 글로벌 첨단의료복합단지 구축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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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서울아산청라병원과 글로벌 첨단의료복합단지 구축 협력

금융 주선사 및 재무적 투자자로 참여... 2029년 준공 통해 청라 랜드마크 도약 기대

오하은 기자

기사입력 : 2025-12-29 16:06

[Hinews 하이뉴스] 하나은행이 인천 청라의료복합타운의 핵심인 서울아산청라병원의 성공적인 건립을 위해 금융 파트너로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하나은행은 29일 인천 서구 청라동에서 열린 서울아산청라병원 착공식에 참여해 글로벌 수준의 의료복합단지 구축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29일 인천시 서구 청라동에서 진행된 청라의료복합타운의 핵심 시설인 서울아산청라병원 착공식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 참석한 이병식 하나은행 부동산금융본부 본부장(사진 왼쪽에서 세번째)이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사진 왼쪽에서 여섯번째), 박승일 서울아산병원장(사진 왼쪽에서 일곱번째), 이용우 인천 서구을 국회의원(사진 왼쪽에서 여덟번째) 등 내외빈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미지 제공=하나은행)
하나은행은 29일 인천시 서구 청라동에서 진행된 청라의료복합타운의 핵심 시설인 서울아산청라병원 착공식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 참석한 이병식 하나은행 부동산금융본부 본부장(사진 왼쪽에서 세번째)이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사진 왼쪽에서 여섯번째), 박승일 서울아산병원장(사진 왼쪽에서 일곱번째), 이용우 인천 서구을 국회의원(사진 왼쪽에서 여덟번째) 등 내외빈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미지 제공=하나은행)

청라의료복합타운은 종합병원과 의료·바이오 관련 산업, 학문, 연구 시설이 어우러진 대규모 프로젝트다. 오는 2029년 준공을 목표로 하는 서울아산청라병원은 약 800병상 규모(지상 19층, 지하 2층)로 지어질 예정이며, 단순한 진료 기관을 넘어 차세대 의료 거점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이 단지에는 KAIST 연구소와 하버드 의대 매사추세츠병원(MGH) 연구소가 입주해 세계적 수준의 연구 환경을 조성한다. 또한 의료복합산업 연구개발(R&D)의 중심축이 될 'Life Science Park'와 노인복지시설, 오피스텔 등이 함께 들어서 초고령화 시대에 최적화된 의료 인프라를 제공할 계획이다.

하나은행은 이번 사업의 컨소시엄 구성원으로서 출자자 및 금융 주선사의 역할을 수행한다. 하나금융그룹의 기업투자금융(IB) 역량을 결집해 사업 기획부터 금융 구조 설계, 재무적 투자에 이르기까지 안정적인 재원을 공급하며 프로젝트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박승일 서울아산병원장을 포함해 하나은행, KT&G, 우미건설, 현대산업개발 등 주요 주주사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서울아산청라병원이 내년 완성 예정인 하나드림타운과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해 청라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청라 지역에 통합데이터센터, 하나글로벌캠퍼스에 이어 오는 2026년 그룹 헤드쿼터 완공을 앞두고 있다. 이번 서울아산청라병원 착공을 계기로 하나드림타운과 연계된 글로벌 금융 및 의료 클러스터 조성이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오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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