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신한 나라사랑카드’ 전국 지방병무청 발급소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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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신한 나라사랑카드’ 전국 지방병무청 발급소 오픈

장병 복지 향상 위해 월 최대 23만 원 혜택 설계, 16개 발급소 통해 편의성 극대화

오하은 기자

기사입력 : 2026-01-08 10:07

[Hinews 하이뉴스] 신한은행은 대한민국 국군 장병들의 금융 편의를 높이고 복지 혜택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된 ‘신한 나라사랑카드’의 전국 지방병무청 발급소를 8일 오픈했다.

신한은행 '신한 나라사랑카드' 출시 (이미지 제공=신한은행)
신한은행 '신한 나라사랑카드' 출시 (이미지 제공=신한은행)

신한은행은 이날 시작된 2026년도 입영판정검사 일정에 맞춰 전국 16개 지방병무청 내에 발급소를 마련하고, 병역의무자들이 보다 신속하고 편리하게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신한 나라사랑카드는 장병들의 실제 소비 패턴을 면밀히 분석해 설계되었으며, 월 최대 23만 원 수준의 체감형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먼저 군 생활의 필수 공간인 군마트(P.X.) 서비스가 대폭 강화됐다. 군마트 이용 시 결제 금액에 상관없이 매일 20% 할인이 적용되며, 급여이체 등 별도의 실적 조건 없이 즉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특히 건당 3만 원 미만의 소액 결제에 대해서도 최대 월 3만 원까지 할인 한도를 제공한다. 이는 평균 결제 금액이 4~5천 원대인 장병들의 이용 특성을 고려해 소액 및 반복 결제에도 동일한 혜택을 부여한 차별화된 전략이다.

이와 함께 20대 장병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Special Life 서비스’도 운영된다. GS25와 CU 편의점 20% 할인, 대중교통 이용요금 20% 캐시백을 포함해 통신, 배달, 모빌리티, OTT, 패션 등 선호 업종 전반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여러 브랜드의 멤버십을 하나로 통합한 ‘멀티 멤버십 서비스’를 통해 별도 절차 없이 적립과 할인이 동시에 가능하다.

신한금융그룹과 연계한 강력한 금융 서비스도 주목할 만하다. 신한은행의 ‘나라사랑통장’은 급여이체 시 최고 연 2.0%의 금리와 함께 ‘신한 TOPS CLUB 멤버십’ 프리미어 등급 혜택을 부여하며, ‘장병내일준비적금’은 은행권 최고 수준인 최대 연 10%의 금리를 제공한다. 아울러 ‘병역의무자 무료 상해보험’의 보장 금액을 최대 5억 원까지 확대하고 금융사기 피해 및 대중교통 사고 등에 대한 추가 보장을 강화해 장병들의 안전망을 두텁게 했다.

카드의 디자인은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김수정 교수와 협업해 제작되었으며, 대한민국 국토 형상과 본인의 이름을 적용해 상징성을 더했다. 이는 전역 후에도 지속적으로 카드를 사용하고 싶다는 20대 남성들의 선호도 조사 결과를 반영한 결과물이다.

한편 신한은행은 카드 출시와 더불어 총 280억 원 규모의 대대적인 병 복지 증진 방안을 추진한다. 병영 인프라 확충과 자기개발비 본인부담금 캐시백, 군 복무 중 휴대폰 구입비 지원 등이 포함되며, 병무청 키오스크 설치 및 장비 교체를 통해 행정 환경 개선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 나라사랑카드는 병역의무자의 일상과 미래를 함께 지원하는 금융 플랫폼이다”라며 “앞으로도 청년과 국가를 잇는 금융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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