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아이웨어 브랜드 젠틀몬스터는 인공지능(AI) 스마트 글래스 개발을 위해 글로벌 빅테크 기업 구글과 손을 잡았다고 27일 밝혔다. 양사는 제품 설계 초기 단계부터 긴밀한 협업을 진행해 장시간 착용 시의 피로도를 최소화하는 동시에 패션 아이템으로서의 심미적 가치를 극대화한 디자인을 선보일 계획이다.
젠틀몬스터, 구글과 차세대 AI 스마트 글래스 개발 착수 (이미지 제공=젠틀몬스터)
AI 스마트 글래스는 얼굴에 직접 착용하는 웨어러블 기기의 특성상 우수한 착용감과 세련된 디자인이 제품 경쟁력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로 꼽힌다. 구글은 젠틀몬스터의 독보적인 디자인 역량을 높이 평가해 차세대 AI 스마트 글래스 개발 파트너로 최종 선정했으며, 협력의 일환으로 지난해 젠틀몬스터에 1억 달러(약 1450억 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
젠틀몬스터 관계자는 "테크와 패션의 결합은 일시적인 트렌드가 아니라 계속 확장될 영역"이라며 "테크와 패션을 선도하는 두 기업이 만들 시너지에 주목해 달라"고 말했다. 이번 협업은 단순히 기능적인 기기를 만드는 것을 넘어 일상적인 패션 아이템으로서 스마트 글래스의 대중화를 이끄는 중요한 변곡점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