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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ECCO서 램시마SC 신규 데이터 공개

김국주 기자

기사입력 : 2026-02-19 11:01

[Hinews 하이뉴스] 셀트리온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2026 유럽 크론병·대장염학회(ECCO)’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포트폴리오 경쟁력을 입증하는 신규 임상 데이터를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서는 ‘램시마SC’(인플릭시맙 피하주사)의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3상 사후 분석 결과가 공개됐다. 인플릭시맙 IV 치료 중단 후 최소 16주 이상 위약 투여를 받은 환자에게 SC 240mg을 투여한 결과, 대부분의 환자에서 빠른 임상적 반응이 확인됐으며, 102주 추적 관찰 기간 동안 유효성과 안전성이 안정적으로 유지됐다. 이 데이터는 치료 공백이 발생한 IBD 환자에서 인플릭시맙 SC가 실질적인 치료 전략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셀트리온 CI (사진 제공=셀트리온)
셀트리온 CI (사진 제공=셀트리온)

학회에서는 ‘인플릭시맙 SC 제형을 통한 치료 개선’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과 전문가 세션이 진행됐다. IV에서 SC로 전환한 장기 치료 결과, TNF 억제제 병용 요법 필요성, 북유럽 실제 임상 데이터 기반 전환 치료 시사점 등이 논의됐다.

셀트리온은 현재 인플릭시맙 IV 동결건조, IV 고농도 액상, SC 제형까지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모든 제형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허가 받은 IV 고농도 액상 제형은 조제 시간과 투입 인력을 줄여 의료 현장 효율성을 높인다. 이를 통해 램시마 처방 확대와 IBD 치료제 시장 내 경쟁력 강화가 기대된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향후에도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치료 전략을 연구하고, 혁신적 제형을 개발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셀트리온은 4조1625억 원 매출을 기록했으며, 램시마·램시마SC가 전체 매출의 약 45%인 1조8889억 원을 차지하며 핵심 제품군으로 자리 잡았다.

김국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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