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최원용 평택시장 예비후보자는 20일 평택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직후 곧바로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평택 핵심 교통 현안의 조속한 추진을 공식 건의했다.
이번 일정은 예비후보 등록 이후 첫 공식 행보로, 중앙정부를 상대로 지역 현안을 직접 설명하고 해결 의지를 밝힌 자리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최 예비후보자는 이날 국토교통부 관계자와 면담을 갖고 △고덕 해창리 유보지 내 KTX 경기남부역 건립 △평택지제역세권 공공주택지구 개발의 신속 추진 △GTX-A·C 노선의 평택지제역 연장 등을 요청했다.
특히 2008년 고덕국제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에 포함됐지만 경제성 문제 등으로 18년째 장기 검토 상태에 머물러 있는 KTX 경기남부역 건립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중심으로 한 첨단 산업단지와 대규모 신도시 개발이 진행 중인 만큼, 광역 철도망 확충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고 밝혔다.
또한 평택지제역세권 공공주택지구 개발과 연계한 광역교통대책의 조속한 확정과 추진을 요청하며 “대규모 주거·산업 개발과 교통 인프라 확충이 병행되지 않으면 향후 교통 혼잡과 시민 불편이 가중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GTX-A 동탄~평택지제 연장과 GTX-C 수원~평택지제 연장 역시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최 예비후보자는 “GTX가 평택지제역까지 연결될 경우 서울 주요 업무지구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수도권 남부 교통 구조에도 큰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평택은 대한민국 첨단 산업의 핵심 거점이지만 철도 중심 광역교통 인프라는 여전히 부족하다”며 “KTX 경기남부역 추진과 GTX 연장, 지제역세권 개발은 평택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과제”라고 말했다.
이어 “30여 년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중앙정부 및 경기도와 긴밀히 협의해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내겠다”고 밝혔다.
최 예비후보자는 향후 관계기관 협의를 지속해 주요 현안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