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 눈성형, 눈밑과 중안면부 함께 봐야...'리프팅 하안검' 접근법은 [김형록 원장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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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 눈성형, 눈밑과 중안면부 함께 봐야...'리프팅 하안검' 접근법은 [김형록 원장 칼럼]

오하은 기자

기사입력 : 2026-09-30 09:00

[Hinews 하이뉴스] 중년의 눈밑 고민은 단순히 지방이 불룩하게 튀어나온 문제로 끝나지 않는다. 눈밑 주름이 늘어나고, 불룩한 지방 아래로 눈물고랑이 깊어지며, 앞볼까지 처지면 얼굴 중심부 전체가 피곤하고 그늘져 보일 수 있다. 최근 하안검 수술을 알아보는 이들 사이에서 눈밑뿐 아니라 중안면부까지 함께 개선하고 싶다는 관심이 이어지는 이유다.

눈밑과 앞볼은 하나의 윤곽으로 이어진다. 눈밑 지방을 지지하는 조직이 약해져 지방이 돌출되고 앞볼의 볼륨까지 아래로 이동하면, 눈밑은 불룩한데 그 아래는 꺼져 보이는 경계가 생긴다. 이때 튀어나온 지방만 제거하면 불룩함은 줄어도 눈밑과 앞볼 사이의 골이 남을 수 있다. 반대로 깊은 눈물고랑을 고려하지 않은 채 피부만 당겨서는 어두워 보이는 인상을 충분히 개선하기 어렵다.

김형록 뉴데이성형외과 원장
김형록 뉴데이성형외과 원장

따라서 중년 하안검 수술에서는 눈밑 지방의 양뿐 아니라 지방이 돌출된 위치, 피부와 근육의 처짐, 눈물고랑의 깊이와 앞볼의 상태를 함께 평가해야 한다. 각 부위의 변화가 맞물려 눈밑과 중안면부의 경계를 만들기 때문이다. 어느 한 부위만 교정하기보다 눈밑에서 앞볼까지 이어지는 윤곽을 고려해 수술 범위를 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복합적인 변화를 고려하는 방법으로 '4세대 리프팅 하안검'이 활용되고 있다. 4세대 리프팅 하안검은 속눈썹 아래 절개를 통해 불룩한 눈밑 지방을 재배치하고, 늘어진 눈둘레근을 리프팅하며, 눈둘레근 아래의 SOOF 광대 지방과 심부팔자지방을 리프팅하는 방식이다. 눈밑의 불룩함과 주름을 동시에 개선하면서 눈밑부터 앞볼까지 자연스럽게 젊어지도록 개선하는 데 초점을 둔다.

수술 과정에서는 눈밑의 애교살을 어떻게 보존할지도 고려한다. 불룩한 지방과 늘어진 조직을 교정하면서 본래의 눈웃음과 눈밑 윤곽이 어색하게 달라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다. 다만 앞볼의 볼륨 감소나 중안면부 꺼짐이 심하다면 리프팅만으로 충분한지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지방이식과 같은 볼륨 교정도 함께 계획할 수 있다.

같은 '눈밑 처짐'으로 보여도 지방 돌출이 두드러진 경우와 피부·근육의 이완이 큰 경우, 앞볼의 볼륨 감소가 동반된 경우는 수술 계획이 달라야 한다. 4세대 리프팅 하안검의 핵심은 눈밑과 중안면부의 변화를 입체적으로 분석해 필요한 조직을 교정하는 데 있다.

중년의 눈밑은 지방 돌출, 깊어진 눈물고랑, 피부와 근육의 처짐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눈밑만 평평하게 만드는 데 그치지 않고 앞볼로 이어지는 윤곽까지 함께 고려해야 자연스럽고 만족도 높은 수술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리프팅 하안검은 불룩한 지방을 어떻게 정리할지, 처진 조직을 어느 범위까지 끌어올릴지, 본래의 애교살과 눈밑 형태를 어떻게 유지할지를 종합적으로 판단해야 한다. 중안면부 꺼짐이 심한 경우에는 추가적인 볼륨 교정의 필요성까지 고려해 수술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글: 김형록 뉴데이성형외과 원장)

오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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