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요은글로벌이 중국 상하이 홍차오톈디에서 오는 11월 30일까지 장기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토리든(Torriden), 힌스(hince), 쏘내추럴(so.natural) 등 국내 주요 K-뷰티 브랜드가 이번 팝업에 참여한다.
이처럼 국내 화장품 브랜드들이 중국 진출 방식으로 현지 단독 매장 대신 공동 팝업스토어를 택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요은글로벌은 중국 상하이 홍차오톈디에서 오는 11월 30일까지 장기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사진=요은글로벌 제공>
이번 팝업의 목표는 단순 판매가 아니다. 각 브랜드의 제품과 경쟁력을 중국 현지 소비자에게 직접 보여주고, 마케팅 활동을 통해 인지도를 쌓아가는 데 방점을 찍었다.
공간 구성도 이런 전략을 반영했다. 토리든, 힌스, 쏘내추럴은 각자의 브랜드 색을 살린 개별 공간으로 꾸미고, 여기에 더해 K-뷰티 종합 편집숍 공간을 따로 마련했다. 이 편집숍에는 10개 이상의 국내 뷰티 브랜드가 함께 참여해 중국 소비자와의 접점을 늘리고 현지 시장성을 가늠해본다는 계획이다.
장기간 운영된다는 점도 눈여겨볼 대목이다. 몇 달에 걸쳐 운영되는 만큼, 현장 판매는 물론 제품 체험과 브랜드 홍보까지 포함해 중국 소비자에게 꾸준히 브랜드를 노출시키겠다는 구상이다.
요은글로벌은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참여 브랜드가 중국 시장에 진출하는 데 필요한 인증 절차부터 현지 마케팅, 매장 운영과 판매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 팝업 기간 쌓이는 판매 데이터와 고객 반응, 선호도는 이후 각 브랜드의 중국 전략과 유통 확대에 쓰일 예정이다.
요은글로벌 관계자는 "이번 팝업은 K-뷰티 브랜드들이 중국 소비자와 직접 만나 제품과 브랜드의 경쟁력을 보여줄 수 있는 자리"라며 "단기적인 판매 성과보다는 소비자 반응을 직접 확인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쌓아 향후 중국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