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루다, "궁궐을 관광 코스 대신 공연 무대로"...퍼포먼스 도슨트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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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다, "궁궐을 관광 코스 대신 공연 무대로"...퍼포먼스 도슨트 운영

오하은 기자

기사입력 : 2026-10-12 16:48

[Hinews 하이뉴스] 연극인 출신 김순태 대표가 이끄는 스타트업 이루다는 궁궐을 소재로 한 퍼포먼스 도슨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회사는 궁궐을 관광 코스가 아니라 공연이 펼쳐지는 무대로 풀어내는 것이 이 프로그램의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김순태 이루다 대표 <사진=이루다 제공>
김순태 이루다 대표 <사진=이루다 제공>

회사에 따르면 김 대표는 서울예술대 연극과를 졸업한 뒤 현장에서 여러 공연을 기획·제작해 왔다. 상업 공연에 머물지 않고 사회적 약자를 위한 자선 공연과 기부 활동을 오랫동안 이어 와 서울시의회 표창장을 받았다. 회사는 김 대표가 예술의 사회적 역할을 꾸준히 고민해 왔다고 소개했다.

이루다는 이런 문제의식이 사업 방식에도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궁궐이라는 전통 공간을 세대가 함께 즐기는 무대로 재해석해, 관람객에게는 몰입할 수 있는 경험을, 전통 예술계에는 새로운 활동 기회를 제공하려는 취지라는 것이다. 지식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이야기를 중심으로 궁궐을 소개하는 방식이라고 덧붙였다.

김 대표는 "전통은 묵혀두는 유물이 아니라, 우리를 미래로 나아가게 하는 가장 강력한 자산이다”라고 말했다.

이루다는 앞으로 콘텐츠 기획 경험을 바탕으로 궁궐 도슨트 사업을 넓혀 가는 한편, 예술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사회 환원도 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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