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키움증권이 NH농협은행과 손잡고 투자자문 서비스 운영 기반 확대에 나선다. 키움증권이 운영하는 자문플랫폼을 NH농협은행의 자산관리 서비스에 활용하고, 양사의 전문성을 결합해 플랫폼 운영과 서비스 개선을 함께 추진하는 방식이다. 증권사의 플랫폼 인프라와 은행의 자산관리 고객 기반이 연결되면서 투자자문 서비스의 유통 경로가 넓어질지 주목된다.
키움증권이 NH농협은행과 손잡고 투자자문 서비스 운영 기반 확대에 나선다. 키움증권이 운영하는 자문플랫폼을 NH농협은행의 자산관리 서비스에 활용하고, 양사의 전문성을 결합해 플랫폼 운영과 서비스 개선을 함께 추진하는 방식이다. 증권사의 플랫폼 인프라와 은행의 자산관리 고객 기반이 연결되면서 투자자문 서비스의 유통 경로가 넓어질지 주목된다.사진은 키움증권 제공
키움증권은 지난 13일 서울 중구 NH농협은행 본사에서 NH농협은행과 투자자문 서비스의 안정적인 운영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홍완기 키움증권 S&T마켓부문장과 유상현 NH농협은행 WM사업부장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키움증권의 자문플랫폼을 기반으로 NH농협은행의 자산관리 고객에게 투자자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있다. NH농협은행은 해당 플랫폼을 서비스 운영 인프라로 활용할 예정이며, 양사는 플랫폼의 안정적인 운영과 기능 개선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협력 분야는 플랫폼 운영에 국한되지 않는다. 양사는 투자자문 서비스와 플랫폼의 고도화를 비롯해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콘텐츠 제작, 홍보, 교육 등에서도 협업할 계획이다. 플랫폼을 통한 서비스 제공과 함께 고객에게 관련 정보를 전달하고 이용을 지원하는 활동까지 협력 범위에 포함했다.
키움증권의 자문플랫폼에는 현재 18곳 이상의 투자자문사 등이 참여해 고객에게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기존 플랫폼 운영 기반에 NH농협은행의 자산관리 역량을 연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은행 고객이 투자자문 서비스를 접할 수 있는 경로가 추가되고, 플랫폼을 활용하는 서비스의 범위도 넓어질 가능성이 있다.
양사의 역할은 서로 다른 사업 기반을 연결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키움증권은 자문플랫폼 운영 경험과 관련 인프라를 제공하고, NH농협은행은 자산관리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운영한다. 향후 플랫폼 개선과 콘텐츠·교육 협력이 실제 고객 이용 확대로 이어질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키움증권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투자자문 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고 관련 시장에서 플랫폼의 활용 범위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홍완기 키움증권 S&T마켓부문장은 “국내 투자자문 서비스 시장은 점차 저변을 넓혀가고 있다”며 “키움증권의 플랫폼 운영 역량과 NH농협은행의 자산관리·자문 역량을 결합해 고객의 투자자문 서비스 접근성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