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청년재단이 14일 충북도청에서 충청북도와 '청년의 지역 정착 및 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재단은 자체 청년지원 경험과 민관협력 네트워크를 충북도의 청년정책, 지역 자원과 연계해 청년의 자립과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협약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재단은 부산시에 이어 충북도로 협력 지역을 넓히게 됐다.
좌측부터 오창석 청년재단 이사장, 신용한 충북도지사 <사진=청년재단 제공>
청년재단과 충북도청이 협력하는 분야는 세 가지다. 지역 산업과 생활 여건을 연계한 광역형 청년 정착 모델 개발, 청년의 자립·성장을 위한 정책·사업 발굴과 추진, 양 기관의 자원과 네트워크를 활용한 협력체계 구축이다.
양 기관은 청년이 겪는 일자리, 주거, 생활 등 복합적인 어려움을 고려해 맞춤형 청년정책과 지원사업을 연계할 계획이다. 충북도는 지역 여건과 청년의 생애주기를 반영한 정책을 강화하고, 재단은 청년지원 경험과 민간 협력망으로 필요한 자원과 지원을 연결하는 역할을 맡는다.
자립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의 회복과 사회참여를 지원하는 방안도 함께 찾기로 했다. 재단은 청년의 안정적인 자립과 지역 정착이 지역사회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오창석 청년재단 이사장은 "청년이 지역에 정착한다는 것은 일자리를 얻는 것을 넘어 그곳에서 삶의 기반을 마련하고 미래를 그려가는 것"이라며, 충북도와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협력사업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지난 9월 부산광역시와 청년의 지역 정착 및 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오 이사장은 부산시 청년분야 정책고문으로 위촉됐고, 재단은 이를 포함해 지역 청년정책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재단은 이번 충북도와의 협약을 계기로 지역별 여건과 청년 수요에 맞는 협력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