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트스튜디오, KIMES BUSAN 2026 참가…AI 보행분석으로 노쇠 예방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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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트스튜디오, KIMES BUSAN 2026 참가…AI 보행분석으로 노쇠 예방 시장 공략

박미소 기자

기사입력 : 2026-10-15 18:25

[Hinews 하이뉴스]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에이트스튜디오가 인공지능(AI) 기반 보행분석 기술을 앞세워 병원과 보건소 등 의료·공공기관 시장 공략에 나선다. 고령화에 따른 노쇠와 근감소증 예방 수요가 커지는 가운데, 별도의 센서 부착이나 복잡한 장비 설치 없이 보행 데이터를 분석하는 솔루션을 통해 예방 중심 의료 분야에서 사업 기회를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에이트스튜디오(대표 박신기)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2·3홀에서 열리는 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 ‘KIMES BUSAN 2026’에 참가한다고 15일 밝혔다. 회사는 전시장 F503 부스에서 AI 보행분석 솔루션 ‘메디스텝(MEDISTEP)’을 선보일 예정이다.
에이트스튜디오(대표 박신기)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2·3홀에서 열리는 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 ‘KIMES BUSAN 2026’에 참가한다고 15일 밝혔다. 회사는 전시장 F503 부스에서 AI 보행분석 솔루션 ‘메디스텝(MEDISTEP)’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은 ‘KIMES BUSAN 2026’제공
에이트스튜디오(대표 박신기)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2·3홀에서 열리는 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 ‘KIMES BUSAN 2026’에 참가한다고 15일 밝혔다. 회사는 전시장 F503 부스에서 AI 보행분석 솔루션 ‘메디스텝(MEDISTEP)’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은 ‘KIMES BUSAN 2026’제공

이번 전시에서 회사가 주목하는 분야는 노쇠(Frailty)와 노인 근감소증 예방이다. 노쇠는 신체 기능과 생리적 예비능력이 저하돼 외부 스트레스에 취약해진 상태를 의미하며, 고령자의 건강관리와 기능 저하 예방을 위한 주요 평가 대상이다. 근감소증 역시 근육량과 근력, 신체 기능 저하 등과 관련돼 조기 평가와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메디스텝은 아이패드 기반의 마커리스(Markerless) AI 보행분석 솔루션이다. 신체에 별도 센서를 부착하거나 복잡한 측정 장비를 설치하지 않고, 사용자가 5m 거리를 왕복 보행하면 보행 데이터를 분석해 약 1분 만에 40여 종의 임상 지표를 산출하도록 설계됐다. 에이트스튜디오는 이를 활용해 노쇠와 근감소증 위험을 평가하고, 의료기관과 지역사회에서 고령자의 신체 기능을 살피는 데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이러한 기술적 특성을 바탕으로 영남권 병원과 보건소, 요양시설, 복지관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별도의 대형 장비나 넓은 검사 공간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대형 의료기관뿐 아니라 지역 의원과 공공 보건시설 등에서도 활용 가능성을 모색한다는 구상이다.
전시 기간 중 기술과 사업 전략을 소개하는 발표도 진행한다. 박신기 대표는 오는 24일 오후 2시 전시장 내 ‘INSPIRE 오픈스테이지’에서 ‘보행분석 의료기기의 AX 사례와 글로벌 진출’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의료기기 분야의 인공지능 전환(AX) 사례와 보행분석 기술의 활용 가능성, 해외시장 진출 방향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

에이트스튜디오는 이번 전시를 통해 영남권 의료기관 및 공공기관 관계자들과 접점을 넓히고, 고령자 건강관리와 예방 중심 의료서비스 분야에서 협력 기회를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지역 단위에서 고령자의 신체 기능을 지속적으로 평가하고 관리하려는 수요에 대응해 메디스텝의 활용 범위를 넓혀 나갈 계획이다.

박신기 에이트스튜디오 대표는 “초고령사회에서 노쇠와 노인 근감소를 예방하려면 지역 보건기관과 병원 등에서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진단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메디스텝의 접근성과 활용 편의성을 바탕으로 이번 전시에서 영남권 의료·헬스케어 시장의 협력 파트너를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박미소 기자

miso@h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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