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20 11:32
서울대병원 김동기 교수팀(박세훈 전임의)이 대규모 유전체 연구를 통하여 전반적인 행복감, 삶의 의미, 우울감, 과민함, 수면이 만성콩팥병의 발생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다고 20일 밝혔다.콩팥은 우리 몸에서 소변을 통한 노폐물 배출, 전해질 균형을 담당한다. 만성콩팥병은 콩팥이 제 기능을 수행하지 못하고 만성적으로 손상된 상태다. 지속되는 경우 결국 투석이나 이식 등 신대체요법을 받게 된다. 일상적 불편함을 겪는 것은 물론, 심혈관질환이나 사망위험도 증가한다.만성콩팥병이 발생하고 악화되는 원인은 다양하다. 흔히 “스트레스”라고 부르는 정신건강 문제도 원인 중 하나로 여겨졌으나, 그에 대한 학문적 근거는 부족했다.연구...2021.04.20 11:25
부주의하거나 과잉행동, 충동성을 보이는 것이 특징인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이하 ADHD)’로 의심되는 아동이 글을 읽을 때도 어려움을 겪는다면 난독증도 함께 의심해봐야 한다. 난독증 아동의 40%는 ADHD도 함께 겪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이같은 사실은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소아청소년과(소아신경학) 김성구 교수의 ‘신경생물학적 측면에서의 난독증 분석연구’에서 확인됐다. 이 논문은 대한소아과학회지(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2월호에 게재됐다.국내 난독증 소아 17.5% … 난독증, ADHD, 난독증-ADHD 치료법 다 달라이번 연구에서 국내외 소아의 난독증 유병율이 많게는 17.5%로 10명 중 1.7명의 아이들이 겪고...2021.04.20 11:13
큰 일교차가 다발성 경화증의 급성 악화를 불러올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다발성 경화증은 뇌, 척수, 그리고 시신경을 포함하는 중추신경계에 발생하는 만성 신경면역계질환으로, 젊은 성인층에서 신경학적으로 유발될 수 있는 장애의 중요한 원인 중 하나이나, 재발 및 급성 악화에 대한 위험 요인이 명확하지 않다.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변선정 교수팀이 큰 일교차(DTR)에의 노출과 다발성 경화증(MS) 급성 악화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를 19일 공개했다.변 교수는 2008 년부터 2014 년까지 국가응급진료정보망(NEDIS)에 등록된 다발성경화증의 급성 악화로 서울의 응급실을 방문한 총 1265 명의 데이터를 분석했다...2021.04.20 11:08
경희대병원 심장혈관센터 김원 교수가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배우기 쉬운 경동맥 초음파 매뉴얼인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을 위한 경동맥 초음파’ 서적을 출간했다.현존해 있는 경동맥 초음파 검사 관련 서적은 대부분 출판된 지 오래되어 최신 지견이 반영되어 있지 않은 상황이다. 또한, 2차원적 도면으로 한정되어 이해하고 적용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이를 보완하고자 장치 다루는 법, 기본 뷰(View)의 획득 및 판독 부문에 생생한 영상을 첨부하고, 죽상경화판에 대한 분석을 위해 그림과 동영상으로 판독 요령을 제시하는 등 실제 현장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집필됐다.김원 교수는 “심근경색증 및 뇌졸중의 발생 연령이 점차 낮...2021.04.20 11:06
격한 운동으로 온몸에 땀이 흐르고 숨을 헐떡거리는 그 순간에 묘한 짜릿함이 등골을 타고 올라온다. 운동할 때 분비되는 아드레날린 탓이다. 그래서 운동을 즐기는 사람은 종종 자기 몸을 극한까지 끌고 간다. 건강한 짜릿함을 맛보기 위해서다.운동할 때 분비되는 아드레날린은 기분을 좋게 만들어 운동을 더 오래 그리고 고강도로 하도록 유도한다. 하지만 자칫 운동을 무리하게 하다보면 도리어 건강을 해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격한 운동을 한다고 해서 곧바로 문제가 있는 건 아니지만 '자기가 감당할 수준을 넘어서는 운동'은 위험이 따른다.강도 높은 운동으로 몸이 지탱할 범위를 넘어서면 부상이 찾아온다. 뛰다가 중심을...2021.04.19 15:33
일부 정신과 약물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을 예방하거나 감염시 증상을 약화시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지난 17일(현지시간) 미국 의학매체 ‘메디컬뉴스투데이(Medical News Today)’의 보도에 따르면, 스페인 세비야에 있는 비르겐 델 로시오대학 병원(Virgen del Rocio University Hospital) 연구팀이 일부 정신질환 약물이 코로나19에 대한 예방 효과가 있거나, 감염시 증상을 경미하게 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보고했다. 해당 논문은 정신과 학회지인 ‘journal Schizophrenia Research’에 게재됐다.연구를 이끈 마누엘 카날 리베로 교수는 “정신질환자는 코로나19에 매우 취약함에도 불구하고 해당약물을 섭취한...2021.04.19 15:07
서울대성병원이 코로나19 예방접종 조기참여 위탁의료기관으로 지정, 19일 접종을 시작했다.접종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진행되며, 접종 대상자는 장애인·노인·보훈대상 돌봄 종사자, 항공 승무원, 병의원 및 약국 종사자, 투석환자다. 단 30세 미만(1992.01.01. 이후 출생자)은 접종대상자에서 제외된다.접종대상자는 대상자별 예약기간 동안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시스템 누리집을 통해 예약 후 접종 가능하다. 장애인·노인·보훈대상 돌봄 종사자, 항공 승무원은 4월 23일까지 사전예약을 하면 4월 19일부터 4월 24일까지 접종이 가능하다. 병의원 및 약국 종사자는 4월 19일부터 30일까지 사전 예약을 하면 4월 26일부터 5월 1일...2021.04.19 12:03
치과의사에게 비슷한 크기의 치아 두 개를 주었을 때, 그들은 그 치아가 성인의 것인지 어린이의 것인지 구분할 수 있다. 과연 어떤 차이점이 있는 것일까? 바로 '마멜론(mamelon)'의 존재이다.미국 건강의학포털 헬스라인(Healthline)에 따르면 톱니바퀴처럼 울퉁불퉁한 마멜론 치아는 어린이 치아에서 보이는 특징 중 하나이다. 다만, 가장자리가 불규칙적으로 올라와 있다고 해서 모두 마멜론에 의한 자연스러운 현상은 아니다. 특히 성인이 되어서도 마멜론 현상이 지속된다면 치아에 문제가 생겼다는 신호일 수 있기 때문에 면밀한 검사가 필요하다.인간의 영구치가 처음 올라오기 시작하는 것은 약 7세이고, 사랑니를 제외한 대부분...2021.04.19 11:12
난소암은 저출산, 고령임신, 서구화된 식생활 등의 영향으로 계속 증가하고 있다.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난소암 환자의 발생은 2011년 약 1만2669명에서 2019년 2만4134명으로 약 1.9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폐경 이후인 50-60대 여성들에게 발병 비율이 증가하고 있다.난소암은 골반강 내에 쌍으로 존재하는 여성의 생식능력을 담당하는 기관인 난소에 생기는 악성 종양이다. 난소는 복강 안쪽 깊은 곳에 있고, 초기 난소암에서는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발견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 진행암에서는 암복막증에 의해 하복부 통증과 복수에 의한 복부 팽만,...2021.04.19 11:03
서울아산병원 장기이식센터 전문 간호사들이 환자와 보호자들을 위해 간 이식에 대한 궁금증을 명쾌하게 해결해 줄 수 있는 책 ‘간 이식 : 환자와 가족을 위한 전문상담’을 최근 출간했다고 19일 밝혔다. 수많은 간 이식 환자들을 간호, 교육하면서 받았던 질문과 직접 경험하고 느꼈던 부분들을 자세하게 담아냈다.단어조차 생소한 간 이식이라는 말을 처음 마주하게 되면 막막한 마음이 들기 마련인데, 서울아산병원 장기이식센터가 간 이식 세계 최다 경험을 바탕으로 간 이식 안내서를 펴내면서 간 이식에 대한 불안감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간 이식 수술은 이식이 이루어지기까지 거쳐야하는 진료와 검사, 국가기관의 승인 절...2021.04.19 10:46
국가암등록 통계에 따르면 1999년 727명이던 자궁내막암 환자 수는 매년 꾸준히 늘어 2018년에는 3,182명을 기록했다. 이는 여성에서 발생하는 암 가운데 10위에 해당하는데, 산부인과에서 다루는 암 가운데 자궁경부암에 이어 2위를 차지한다.자궁내막이란 임신 시 태아가 착상이 되는 자궁의 가장 내측 벽을 구성하는 조직이며, 생리할 때 탈락이 되어 혈액과 함께 나오는 부위이기도 하다. 자궁내막암이란 바로 이 자궁내막에서 생긴 암으로 자궁체부(몸통)암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2000년대 초반부터 최근까지 자궁내막암은 꾸준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는 지속적인 감소추세를 보이는 자궁경부암과 대조를 이룬다.저출산, 식생활 변...2021.04.19 10:28
서울대치과병원이 국제로타리3650지구와 서울남산로타리클럽으로부터 지난 16일, 저소득 장애인 치과치료에 사용해달라며 5천만 원을 기부받았다고 19일 밝혔다.특히 치과치료 협조도가 낮은 중증 장애인의 치과치료에 필수인 전신마취용 의료장비도 함께 기증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국제로타리(Rotary International)는 인도주의 활동을 수행하고, 오늘날 당면하고 있는 주요 현안(질병 퇴치, 환경 보존, 교육 지원 등)을 대처하며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가기 위한 세계 최대의 민간자원봉사단체이다.그 중에서도 국제로타리3650지구는 서울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103개의 클럽과 2,500여명의 회원을 보유한, 한국로타리를 대표하는 봉사단체이...2021.04.19 10:20
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가 어린이날을 맞아 삼성서울병원에 3억원을 기부했다. 지난해 소아암 및 중증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투병하는 소아·청소년 환아들의 치료를 위해 3억원을 쾌척한 시몬스는 올해도 선행을 이어갔다.시몬스는 지난해 3월, 코로나19 확산으로 의료 체계가 어려움에 직면했던 상황에서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소아암 및 중증 희귀·난치성 질환 소아·청소년 환아들을 돕기 위해 삼성서울병원과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시몬스 침대의 이번 기부금은 장기간 치료에 따른 환아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쓰일 예정이다. 또, 삼성서울병원에서 치료 중인 만 24세까지 환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