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지난 7일 오후 본관 6층 612호 회의실에서 메드트로닉코리아와 ‘중재적 통증 치료 교육센터’ 지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인구 고령화에 따라 증가하고 있는 암성 통증 관리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척수강내 약물주입 펌프 등 최신 의료기기를 활용한 교육훈련으로 국내외 통증 치료 분야의 의료수준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날 협약식에는 허수영 암병원장, 통증센터 마취통증의학과장 박휴정 교수와 메드트로닉코리아 유승록 전무, 김수경 부장, 박용해 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통증 치료 발전을 위한 의견을 공유하고 원활한 협력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이로...
강동성심병원 신경과 김예림 교수가 6일 일요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2년도 대한신경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일동 송파학술상(학술부문)을 수상했다.일동 송파학술상은 대한신경과학회에서 신경학 분야의 연구 의욕을 고취시키고 신경과학의 발전 및 지평 확대를 목적으로 학술적 공로가 인정될 만한 연구계획 및 업적이 있는 신경학의학자를 선정해 시상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기존에는 정책 부문만 시상했으나 올해 학술 부문이 신설되고 처음 수상하게 되어 의미가 남다르다.김 교수는 ‘스탄틴 안정성에 대한 바이오헬스 공통 데이터 모델을 이용한 다기관 분산형 연구망 분석’을 주제로 이번 학술상을 수상하게 됐다. 공동연구에...
우리나라 의사 10명 중 7명은 향후 개원 시장이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럼에도 봉직의, 교수 등 현직 개원의를 제외한 의사의 약 70%는 개원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한 개원 후 가장 고민되는 문제로는 ‘직원관리’가 꼽혔다.의료학술 포털 키메디가 최근 자사 의사 회원 3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병의원 개원 인식 조사’에서 ‘향후 병원 개원 시장에 대한 전망’을 묻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73%(220명)가 ‘현재보다 어려워질 것’이라고 답했다. 반면 ‘잘 모르겠다’는 답은 19%(56명), ‘현재보다 나아질 것’이라고 답한 비율은 8%(24명)에 그쳐 응답자의 3분의 2 이상이 향후 병의원 개원 시장을 부정적으로 내다...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핵의학과 박기수 교수가 지난 11월 4일부터 5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61차 대한핵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다.박기수 교수는 고지방 식이를 통해 유도된 비만 쥐에서 증가된 내장지방의 염증을 최첨단 핵의학 영상 기법인 18F-FDG PET/CT를 통해 영상화한 연구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박 교수는 “18F-FDG PET/CT를 통해 비만 동물 모델에서 비만의 핵심 유해 기전인 증가된 내장지방의 염증을 영상화하고 평가하는 데 성공했다”며 “이번 연구 성과를 계기로 동물 모델에서 내장지방의 염증 감소를 목표로 하는 비만 치료제 연구 등에 18F-FDG PET/CT의 활용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정형외과 김상민 교수가 10월 29일 개최된 ‘제17차 CAOS-KOREA 대한정형외과컴퓨터수술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김상민 교수는 ‘Effect of Positive and Negative Body Tape Junction on Corrosion of Modular Revision Stem(인공고관절 대퇴스템의 가동형 결합부분의 형태학적 차이가 부식에 미치는 효과)’라는 주제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가장 우수한 연구를 발표한 연구자에게 주어지는 최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김 교수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0년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 중 ‘국내 최초 국산결합형 인공고관절 대퇴스템 시판 후 임상평가’ 연구책임자로 3년간...
보건복지위원회 강은미 국회의원(정의당)이 2023년 예산심의에서 코로나19 환자의 치료비와 진단검사비 지원을 위한 국고 775억원의 증액을 요구했다.감염병예방법 제3조, 제4조, 제67조에 따르면, 감염병 환자의 진료 및 보호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책무로 정하고 이에 드는 경비는 국고로 부담하며‘다른 법률에 특별한 규정이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이 법에 따른다’라고 되어 있어 국가와 지자체의 책임을 명확하게 명시하고 있다.그러나, 정부는 코로나19 치료비와 진단검사비를 지원할 때 건강보험을 우선 적용하고 나머지 비용만 국고로 지원하고 있어 국민이 낸 보험료로 코로나19 의료비용의 70%를 충당하면서도 생색은 정부가 낸다는...
보건복지위원회 서정숙 국회의원(국민의힘)이 11월 7일 국민건강보험 기금화의 근거와 기금운용계획 등을 마련하는 「국민건강보험법」, 「국민건강증진법」,「국가재정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국민건강보험은 현재 우리나라에서 운영되는 4대 사회보험 중 재정 규모(지출기준)가 2021년 77.7조원으로 가장 크고, 정부지원금 규모는 2021년 9.6조원으로 최대이다. 그러나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일반회계로 운영됨에 따라 국회와 재정 당국의 통제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으며, 재정 외 운용으로 인해 정부 총지출 및 복지지출 규모가 축소되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4대 사회보험 중 다른 사회보험과 달리 개별법의 근거를 둔 ...
대한뇌졸중학회가 오늘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서울 그랜드워커호텔에서 국제학술대회 (International Conference STROKE UPDATE 2022 & 2nd Australian-Korean Joint Stroke Congress)를 개최한다.전면 오프라인으로 개최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 호주, 대만, 일본 등 8개국에서 약 500명이 참가할 예정으로, 국내외 석학들이 뇌졸중의 예방, 병원 전단계, 급성기 치료, 뇌영상과 재관류치료, 혈관성 인지장애, 재활 등 뇌졸중 진단과 치료 전반에 대한 내용을 주제로 해외연자 8개국 25명의 강연과 함께 국내외 석학들의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호주 로얄 멜버른 병원의 Stephen M. Davis 교수가 ...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 유방암센터와 연세대학교 여성고위지도자과정 총동창회가 공동으로 개최한 ‘2022 유방암 인식 향상을 위한 핑크리본 걷기대회’ 행사가 지난 10월 29일 강남구 대치동 늘벗공원 및 양재천에서 진행됐다.행사에는 송영구 강남세브란스병원장, 조재용 암병원장, 정준 유방암센터 소장 등 병원 관계자와 연세대학교 여성고위지도자과정 동문들이 참석했으며 유방암 환자와 가족, 그리고 일반시민 등 모두 250여 명이 참가했다.‘유방암 인식개선 걷기대회’는 여성 건강을 위협하는 유방암의 위험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2014년까지 치러져 왔다. 2015년부터는 유방암 환우 치료비 지원 및 ...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응급의학교실 이강현 교수가 지난 3일 개최된 ‘2022년 한국자동차안전학회 추계 학술대회’에서 한국자동차안전학회 제8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3년 1월부터 2년간이다.지난 2014년부터 한국자동차안전학회 이사 및 부회장직을 역임해온 이강현 교수는 자동차의학 연구와 학술교류를 통해 자동차 사고예방과 치료기술 및 시스템 개발을 위해 노력해왔다.이강현 교수는 “자동차 안전과 산업발전을 위해 관련 전문가들의 의견을 잘 취합하여 학술적·제도적 발전을 함께 도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한편 (사)한국자동차안전학회는 자동차 안전에 관한 학술·기술의 발전, 관련 정책 수립과 ...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유방외과 송병주 교수가 대한외과학회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회장 임기는 내년 11월부터 1년이다.대한외과학회는 1947년에 창립돼 16개 분과학회와 7개 연구회, 회원 수 8천여 명에 달하는 대한민국 외과학을 대표하는 국내 굴지의 의학 학술단체다. 외과 진료 및 교육, 연구 등 외과학 발전에 이바지해왔다.송병주 교수는 “국민 건강증진과 보건 향상에 앞장서 온 대한외과학회의 차기 회장으로 선출돼 영광스럽다”며 “훌륭하신 회원분들과 함께 외과계가 당면한 문제를 인지하고, 연구 및 학술 교류를 활성화하여 대한민국 의술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송 교수는 한국유방...
대한근감소증학회는 오는 12월 3일(토),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 2층 컨벤션홀에서 2022년 추계학술대회(제13차 학술대회)를 개최한다.대학회장과 소학회장으로 나눠 진행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근감소증의 최신 국제가이드라인 및 국내연구동향 소개를 시작으로 국내 진료지침안, 진단도구(MRI·CT·근초음파·생표지자 등)의 활용 및 유용성, 영양 및 운동중재요법, 디지털헬스케어와의 융합, 근감소증 기초연구 동향 등 다채로운 주제가 폭넓게 다뤄질 예정이다.원장원 대한근감소증학회장(경희대병원 가정의학과)은 “근감소증은 다른 질환과 달리 복합적인 접근이 필요한 질환으로 의료진뿐만 아니라 운동·영양 전문가, 연구자...
경북대학교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의 이성탁 교수가 2022년 11월 International Federation of Head and Neck Oncologic Societies (국제 두경부 종양학회 연합)와 미국 Memorial Sloan Kettering Cancer Center 가 개설한 두경부 수술 및 종양학 fellowship 자격증을 취득하였다.이 fellowship 은 2014년부터 두경부 종양수술과 종양치료의 국제적인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Global Online Fellowship in Head and Neck Surgery and Oncology 과정으로, 이성탁 교수는 2019년 11월부터 2021년 10월까지 2년간의 온라인 교육과 총 7 회의 분기별 필기시험을 모두 통과한 후, 최종 구술시험에 합격하여 자격증을 취득하게 되었다.두경부 외과 및 ...
대한아동병원협회는 4일 학술대회가 열린 현장에서 씨젠의료재단과 아동병원에 최적화된 EMR 제품 개발 및 공급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에 따라 대한아동병원협회는 아동병원 공식 EMR 인증서를 제공하게 된다.특히 양 기관은 싱호 신뢰를 바탕으로 EMR 고도화, 건강보험 청구 심사 연계, 건강검진 프로그램 연계, 임상의사결정지원시스템, 전사적 자원 관리 클라우드 네이티브 연계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박양동 회장은 “EMR은 의료기관에 반드시 필요하므로 이번에 아동병원용 EMR 개발 및 공급 서비스는 매우 중요하다”고 전하고 “향후 상호 협조하에 최적화된 아동병원용 EMR이 공급되도록 협조를 적극적으로 해 나가겠...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기 단순한 드라마로 끝나지 않기 위해서는 이들의 치료비를 보험 급여화하는 ‘우영우법’이 필요하다”대한소아청소년행동발달증진학회가 4일, 학회 창립을 기념하는 국제학술대회를 열고, 이 같이 밝혔다.박양동 초대 이사장은 이날 기자간담회를 가지고 “국민건강보험법,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장애아동지원법 등 발달 장애 아동의 치료와 관련된 법률을 개선하고 지역 단위의 의료적 중재 시스템을 보완하기 위해 학회를 창립했다”고 밝혔다.박 이사장은 “국내의 자폐 환자에 대한 인식과 진료 시스템은 다른 선진국에 비해 낙후되어 있다”며 “이들을 위한 발달장애 아동의 조기진단시스...
서울아산병원 비뇨의학과 송상훈 ‧ 김건석, 의공학연구소 권지훈 교수팀은 최근 개최된 2022 아시아태평양소아비뇨의학회에서 ‘딥러닝 분할 기법을 이용한 신장실질대비 수신증 면적비의 자동 계산 알고리즘의 외부 타당성 검증’을 주제로 발표한 논문으로 최우수 발표상을 수상했다.600여 명의 소아청소년 수신증 환자들의 초음파 검사 사진을 딥러닝 기술 기반으로 학습시켜 실제 환자들의 수신증 정도를 계산해내는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60명의 외부 환자들에게 실제로 적용한 결과를 분석한 연구다.이번 연구의 기반이 된 내부 타당성 검증 논문은 대한비뇨기과학회에서 발간하는 공식 국제학술지(Investigative and Clinical Ur...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영훈 교수가 지난 4일 대한소아청소년행동발달증진학회에서 초대회장으로 선출되었다.김영훈 초대회장은 앞으로 3년간 학회를 이끌며 어린이들의 발달장애를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를 통해 미래의 건강권을 지킬 수 있도록 앞장선다.제17대, 18대 의정부성모병원장을 역임하며 병원을 이끌었던 김영훈 교수는 학회가 창립되기 전까지 열정적으로 헌신한 공적을 인정받았으며 대한소아청소년학회 김지홍 이사장, 튼튼어린이병원 최용재 병원장, 주나경 경주시장 등과 함께 공로패를 수상하였다.발달장애인 가족들도 1,071명은 각각의 목소리를 담은 인상적인 영상축전을 보내와 학회의 창립을 응...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과 카카오헬스케어가 지난 11월 4일 병원 중회의실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기반 환자 중심 스마트 병원’ 구축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이세엽 계명대 동산의료원장, 황재석 계명대 동산병원장, 이형 경영전력처장 등 의료원 관계자와 카카오헬스케어 황희 대표이사, 제갈한철 기술개발실장 등 카카오헬스케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환자 중심 스마트 병원 구축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통해, 의료 빅데이터 활용, 스마트 의료 시스템 개발, 디지털 헬스케어 기기 개발 및 활용 등 다양한 상호 협력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이세엽 계명대...
말을 못 할 땐 손짓으로, 손 까딱 못 할 땐 눈짓으로. 언어소통이 어려운 소아청소년 환자가 보호자 및 의료진과 원활히 의사소통하는 법을 안내하는 ‘친절한 책’이 나왔다.이 책에서 제시된 쉽고 간단한 소통 방법을 이용하면 말과 언어를 이해하는 데 크고 작은 장애를 가진 환자들이 일상생활이나 의료현장에서 더 많은 의사소통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서울대어린이병원은 통합케어센터 꿈틀꽃씨에서 제작한 ‘참 쉬운 의사소통책’이 최근 보완·대체의사소통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받고, 소아중환자실 및 특수학교 건강관리사업 등 다양한 의료 현장에서의 활용을 앞두고 있다고 7일 밝혔다.어린이병원에는 인공호흡기를 달았...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교직원들이 혈액난 극복을 위해 직접 팔을 걷고 나섰다.성빈센트병원은 코로나19 여파로 헌혈자가 급감함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혈액 수급에 도움을 주고 수혈이 필요한 환우들에게 힘을 보태기 위해 11월 4일(금) ‘사랑의 실천 교직원 헌혈 행사’를 열었다.이번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에서 헌혈 차량을 지원받아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됐다.교직원 헌혈 행사를 통해 모인 혈액 모두는 성빈센트병원을 찾는 응급환자와 외상환자 등 수혈을 해야 하는 환자들을 위해 사용된다. 또, 헌혈 참여자들이 기부한 헌혈증은 사회사업팀에 전달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진단검사의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