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05 11:10
세포교정의약학회의 학술지 ‘CELLMED’에 개국 약사 3명의 논문이 게재됐다고 밝혔다. ‘CELLMED’는 증상 개선에 도움을 주는 환자 상담 사례 논문이 실리는 KCI 등재 학술지다.이종섭 전남 명성온누리약국의 약사는 ‘세포교정 영양요법(OCNT)을 이용한 탈모 개선 사례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 탈모 환자의 증상 완화에 있어 영양요법의 적용 가능성을 설명한 연구다. 저자는 이마 부위의 M자 탈모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에게 모발과 피부 건강에 도움을 주는 비오틴과 세포 대사 조절 및 면역 반응 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셀레늄, 면역력 개선을 돕는 비타민, 미네랄 등을 처방했다. 그 결과 탈모 부위의 모량 및 모발 굵기가 개선되2024.11.05 10:47
질병관리청은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와 함께 5일 “2024년 민간·공공협력 결핵관리사업 평가대회(이하, 평가대회)”를 개최 한다고 밝혔다.민간·공공협력(Public-Private Mix, PPM) 결핵관리사업(이하, PPM 사업)은 정부와 민간 의료기관이 협력해 결핵환자를 치료 종료까지 철저하게 관리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1년 시작해 우리나라 결핵 발생 감소에 큰 기여를 해왔다.질병관리청은 이번 평가대회를 통해 지난 1년간 결핵환자 관리, 맞춤형 사례관리, 환자 신고·보고, 역학조사 및 가족접촉자조사 등 결핵관리 성과가 우수한 기관(10개 지자체, 14개 의료기관)을 포상하며 결핵관리에 힘쓴 보건소와 의료기관의 노고를 치하할 예정이다.또한2024.11.04 15:57
뇌전증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리고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대구광역시, 경상북도 지역의 대학생들로 선발된 제19기 뇌전증 인식개선 서포터즈 “We are Epilizer”가 지난 2일 대구 토즈밋 동성로점에서 7주간의 서포터즈 활동을 마치고 해단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에필라이저’는 뇌전증을 뜻하는 ‘Epilepsy’와 에너지를 주는 사람이라는 뜻의 ‘Energizer’를 합쳐 만든 단어로 사회적 낙인으로 고통받는 질병인 뇌전증에 대해 정확하게 알고 SNS를 통해 콘텐츠를 배포하는 ‘뇌전증 인식개선 홍보대사’로 2021년부터 총 250여 명의 에필라이저들이 뇌전증 인식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이번에 해단식을 진행한 192024.11.04 12:13
서울시 권역 책임의료기관인 서울대병원은 지난달 23일,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서울의료원, 서남병원, 서울적십자병원과 함께 ‘서울권역 응급환자 전원연계 협력기관 워크숍’을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와 서울시가 주관하는 공공보건의료체계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서울대병원이 개발해 운영 중인 ‘서울권역 응급환자 전원연계망’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 행사에는 세브란스병원, 명지성모병원, 성애병원, 서울부민병원, 신일병원, 청구성심병원 등 17개 협력의료기관에서 총 40명의 응급 전원 실무자가 참석했다.워크숍에서는 전원연계망 운영 현황과 새롭게 추가된 기능을 소개하고, 각 병원의 응급환자2024.11.04 12:11
고려대학교 보건대학원 미래건강연구소가 후원해 진행한 제55회 아시아태평양보건대학원협의회 학술대회(The 55th Asia Pacific Academic Consortium for Public Health Conference 2024)가 지난 25일 부산 벡스코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고려대 보건대학원이 주관한 “공중 보건 연구의 최근 방법론 개발(Recent Methodological Development in Public Health Research)” 세미나는 최승아 고려대 보건대학원 교수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안형진 고려대 보건대학원 부원장이 좌장을 맡았다. 세션에서는 자살 추세에 대한 인구 수준 노출 및 개입에 접근하는 방법(Methods for accessing population-level exposures and interventions o2024.11.04 10:28
한국임상고혈압학회가 지난 3일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약 200여 명이 참석해 고혈압 관련 최신지식과 임상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사전 신청방법 공지 후 5일 만에 조기 마감되어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학술대회는 총 3개의 세션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가정혈압과 활동혈압의 중요성 - 혈압계 선택과 관리, 기립성 저혈압과 자율신경장애, 비만과 고혈압, 최신 고혈압 진료지침에 관한 강연이 이어졌다.두 번째 세션에서는 심방세동 치료 - 시술은 언제 시행하나?, 의사에게 필요한 ChatGPT 활용 노하우, 고혈압 치료 관리의 새로운 지표(만성질환관2024.11.04 10:21
삼성서울병원은 지난 1일과 2일 이틀간 독일 샤리테병원과 ‘방사선종양학의 혁신(Innovations in Experimental Radiation Oncology)’을 주제로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은 삼성서울병원과 샤리테병원이 지난 2023년 7월 상호 발전을 위한 교류 협력에 관한 MOU를 체결한 데 따른 것이다.샤리테병원은 1710년 개원해 세포병리학의 길을 열면서 현대의학의 초석으로 불리는 곳이다. 베를린 내 4개의 캠퍼스로 구성되어있으며 임상, 연구 역량과 다양한 산학연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독일 최고 병원, 유럽 최정상 병원으로 꼽힌다. 독일 현지에서 열린 심포지엄에는 프란치스카 하우스만(Franziska Hausmann) 과학총괄(Sci2024.11.04 09:33
대한약리학회는 다음달 7일부터 8일까지 제주 메종글래드 호텔에서 제76차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하며 이 자리에서 2024년도 학술상과 우수 구연 및 포스터 발표상을 시상한다고 밝혔다.올해 수상자로는 신현우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약리학 학술상을, 한주희 우석대학교 약학대학 교수가 젊은 약리학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외에도 다수 연구자들에게 차세대 약리학자상과 우수 구연발표상 및 포스터 발표상이 수여되며, 대한약리학회는 연구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전문성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이번 학술대회는 ‘약리학을 넘어: 실험실에서 임상까지’라는 주제로, 약물중독, 노화, 간질환 치료제 개발과 같은 주요 건2024.11.01 11:46
질병관리청은 ‘세계 원헬스의 날(11월 3일)을 맞아 1일 서울 용산 피스앤파크 컨벤션센터에서 대한민국의 원헬스 추진 성과를 국제사회에 공유하고, 해외 원헬스 추진의 제도적·정책적 기반을 살펴보기 위해 '2024년 국제 원헬스 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질병관리청은 2018년부터 신종·재출현 인수공통감염병의 선제적 예방·관리를위한 원헬스 접근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원헬스 정책포럼을 개최해왔으며 지난해부터는 원헬스 국제동향 및 최신 정책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국내·외 전문가들을 초빙하는 등 국제포럼으로 격상하여 개최하고 있다.이번 포럼의 기조강연은 세계보건기구(WHO) 베를린 거점의 올리버 모건(Oliver M2024.11.01 10:53
질병관리청은 엔테로·폴리오 바이러스 감시체계 강화를 위해 '2024년 엔테로·폴리오 병원체 감시사업 워크숍'을 오송생명과학단지 중앙후생관에서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엔테로바이러스 감염증 병원체 감시사업(이하 KESS)' 은 엔테로바이러스 감염증을 유발하는 병원체의 조기 발견과 대응을 위한 감시체계로 병원체 특성 분석 및 유행 경향 파악을 통해 감염병 예방 대책을 위한 과학적 근거자료를 생산하고 있다.KESS는 시도보건환경연구원과 의료기관이 참여하고 있으며, 22년 87개에서 올해 96개 참여기관으로 확대, 운영 중이다. 최근 3년간 수집된 검체 2000여 건 중 1000여 건에서 병원체가 분리, 검출되었다KESS에서 생산된 엔테로바2024.11.01 10:21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주한스위스대사관과 지난 31일, 스위스 바젤에서 제11회 한-스위스 라이프사이언스 심포지엄을 공동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진흥원과 스위스대사관은 2014년 이후 매년 심포지엄을 개최하며 연구협력을 지속하고 있다. 2014년 5월 제1회 한-스위스 생명과학 심포지엄을 개최한 이후로 2023년까지 총 10회의 심포지엄을 개최하여 양국의 보건의료 R&D 협력을 강화해왔다.이번 심포지엄은 ‘보건의료 분야의 정밀의료(AI 및 신경과학)'라는 주제로, 한국과 스위스의 정밀의료, 특히 보건의료 AI 및 신경과학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양국의 최신 R&D 동향과 연구 경험을 소개하고, 향후 정밀의료 분야 연구의2024.10.29 14:25
대한건선학회는 10월 29일 ‘세계 건선의 날’을 맞아 광화문 코리아나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국내 건선 환자 치료를 위한 새로운 건선 중증도와 치료 목표를 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건선은 환자의 전반적인 삶의 질에 깊은 영향을 미치는 만성 염증성 피부 질환으로 이에 대한 체계적인 접근과 치료 방안의 중요성이 점점 더 부각되고 있다. 이에 대한건선학회에서도 건선 질환의 올바른 치료 방법을 제시하고, 환자들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질환 교육을 비롯해 치료 가이드라인 제정, 치료 접근성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기자간담회는 지난해 발표한 판상 건선의 치료 접근 방식에 대한 전문2024.10.29 14:17
제55회 아시아태평양보건대학원협의회 학술대회(APACPH 2024)의 통일보건의료학회 세션(Unification Seminar)이 지난 24일 부산 벡스코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해당 세션은 통일보건의료학회가 주최하고 연세의료원 통일보건의료센터, 아주대학교 아주남북한연구소와 서울대학교 통일평화연구원이 후원해 관련 전문가와 의견을 공유하는 장이 되었다. 이 세션에서는 노진원 연세대학교 보건행정학과 교수와 다이안 엘렌 마주라나(Dyan Ellen Mazurana) 미국 터프츠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남화순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 부장이 SDGs 이행과 한반도 보건의료 협력 간의 대북 이슈와 제재(Issues and Sanctions against North 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