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올바이오파마는 프로바이오틱스 의약품 ‘바이오탑’이 발매 후 처음으로 연매출액 100억 원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바이오탑’은 장내 유해균을 억제하는 ‘낙산균’, 유익균을 증식시키는 ‘당화균’ 등 체내 유익균을 배합해 만들어졌다. 건강기능식품과 달리 질병의 직접적인 치료나 예방을 목적으로 식약처의 허가를 받은 의약품으로 정장, 변비, 묽은 변, 복부팽만, 장내 이상 발효 등의 증상 완화에 효과를 나타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에 최근 5년 동안 연평균 68%의 성장률을 보였다.현재 3개 유익균(유산균, 낙산균, 당화균)이 배합된 ‘바이오탑디’와 동일 성분의 고함량 제품인 ‘바이오탑하이’, 위산 및 항생제에 거의...
유영제약은 지난 4일 충청북도 진천군에 위치한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등학교에서 인재육성 장학금으로 사용될 학교발전기금 기탁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새해를 맞이해 유영제약 이상원 회장과 유주평 부사장은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등학교에 방문하여 미래 산업사회에 기여할 글로벌 학생 양성을 목적으로 협약을 체결했다.장학사업 운영은 20년 넘게 지속되고 있는 유영제약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며,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등학교는 2014년부터 매해 천만 원씩 학교발전기금을 지원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올해부터 기탁되는 학교발전기금은 YY 인재 장학금과 YY 성장 장학금으로 변경되어, 품행이 단정하고 성적이 우수하며...
지난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신약 허가 수가 6년 만에 최저를 기록했다.FDA 약품평가연구센터(CDER)가 지난해 허가한 신약(Novel Drug)은 신물질신약(NME) 22개, 바이오신약(BLA) 15개 등 총 37개로 6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최저치를 기록한 배경에는 2021년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아두헬름(Aduhelm)’의 허가 논란이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 아두헬름은 미국 제약사 바이오젠과 일본 에자이가 공동개발한 알츠하이머 근본 치료제로, 알츠하이머를 근본적으로 치료하기 위한 신약으로 FDA는 조건부 승인을 받았다. 하지만 임상시험의 신뢰성과 유효성 입증 데이터 부족 등의 문제로 허가를 두고 논란이 일었다.허가된 37개 ...
셀트리온은 현지시간 3일 캐나다 보건부(Health Canada)로부터 아바스틴(Avastin, 성분명: 베바시주맙) 바이오시밀러 베그젤마(개발명: CT-P16)의 판매허가를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셀트리온은 전이성 직결장암, 비소세포폐암, 상피성 난소암, 난관암, 원발성 복막암, 교모세포종 등 캐나다서 아바스틴에 승인된 전체 적응증(Full Label)에 대해 베그젤마의 판매허가를 받았다.셀트리온은 한국을 비롯해 유럽, 영국, 일본 등 총 35개 국가에서 베그젤마의 판매허가를 획득했다.캐나다는 2019년부터 바이오시밀러 우호 정책을 도입하고 있는 국가로, 캐나다 최초로 바이오시밀러 전환 정책을 시행한 브리티시컬럼비아주에선 신규로 베바시주맙 처...
셀트리온은 ‘램시마(성분명: 인플릭시맙)’가 10여 년 만에 글로벌 허가100개국을 넘어섰다고 3일 밝혔다.램시마는 류마티스 관절염, 강직성 척추염, 궤양성 대장염, 크론병, 건선 등 자가면역질환 치료에 사용되는 TNF-α 억제제 항체 바이오시밀러로 2006년 물질 개발을 시작해 2012년 7월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획득했다. 이후 2013년 9월 EU(European Commission), 2016년 4월 미국 FDA(U.S. Food and Drug Administration) 허가를 추가했으며 이 밖에도 캐나다, 일본, 브라질, 오스트레일리아, 이집트, 남아프리카 등에서 꾸준히 허가를 획득하면서 지난 해 말 기준 글로벌 품목허가 100개국을 돌파했다.셀트리온은 제형 장점을 ...
유영제약은 지난 2일 2023년 시무식을 온라인 영상을 통해 비대면으로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올해 시무식은 회장 새해 인사, 대표이사 신년사, 장기근속 시상, 모범사원 시상, Y-STAR 시상, 폐회사 순으로 진행됐다. 임직원들은 시무식 당일 전달받은 유튜브 링크에 접속해 시무식 영상을 시청한 뒤 업무에 임했다.첫 순서로 편성된 새해 인사에서 이상원 회장은 경기 침체 상황을 두고 "코로나19가 끝나기도 전에 경기 침체의 한파가 찾아와 더욱 길고 추운 날이 예상된다"면서 "힘든 날에도 희망을 버리지 말고 또 다른 내일을 위해 보람 있는 오늘을 보내자"라며 임직원들에게 현재에 충실하기를 강조했다.유우평 대표는 신년사를 통해 "2023...
신신제약은 지난 2일 마곡연구개발센터에서 시무식을 열고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시무식에는 이병기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해 새로운 출발선에서 다시금 기업 미션을 공유하고 철학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이병기 사장은 “올해 신신제약은 2022년의 성과를 기반으로 창립 이후 처음으로 매출 천억 원대에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며, “단순히 매출의 증가를 넘어 기업의 체질과 문화적 변화를 동반하는 신신제약의 그 이름과 같이 신뢰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또한 “신신제약은 주변의 관성적인 우려의 시각에도 흔들리지 않고 달려온 결과, 25% 매출 성장과 흑자 전...
암젠코리아는 자사의 PCSK9 억제제 레파타(성분명: 에볼로쿠맙)의 이형접합 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이하 ‘HeFH’) 환자에 대한 건강보험 급여기준이 2023년 1월 1일자로 확대됐다고 3일 밝혔다.이로써 레파타는 Simon Broome 진단 기준 상 possible 또는 Dutch 진단 기준 상 probable 이상(6점 이상)에 부합하여 HeFH로 확진된 환자 중 최대내약용량의 스타틴 제제(HMG-CoA reductase inhibitor)와 에제티미브를 병용 투여하였으나 반응이 불충분한 경우(혈중 저밀도지질단백질 콜레스테롤 수치가 기저치 대비 50% 이상 감소하지 않거나 100mg/dL이상인 경우) 급여 처방이 가능해졌다.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 환자는 혈중 저밀도지질단백질 콜...
카나리아바이오(대표 나한익)는 대규모 조기 처방 프로그램을 식약처에 신청하겠다는 계획을 3일 밝혔다.카나리아바이오는 이미 지난 11월 개별환자 처방을 위해 치료목적 사용승인을 받아 환자 투약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5명의 환자를 개별적으로 식약처에 승인을 받아 진행하고 있는데, 참여한 한 환자의 CT 결과지가 환자들 사이에서 퍼지면서 투여를 요청하는 말기 난소암 환자들이 상당수 있어 대규모 조기 처방 프로그램을 신청하기로 결정했다. '오레고보맙'은 임상 2상에서 무진행생존기간(PFS)을 기존 표준 치료법 대비 30개월이 늘어난 42개월이라는 고무적인 결과를 보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현재 난소암 신규환자 대상...
인게니움 테라퓨틱스가 암 살상력을 증가시키기 위해 자체 발굴한 종양 표적 후보항체를 결합한 2세대 및 3세대 CAR 구조의 개발을 끝냈으며 92~93%의 높은 CAR 발현을 확인한 프로토타입 CAR-NK 세포치료제의 제작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인게니움 고진옥 대표는 “고형암 타겟으로 해동 후 생존율과 살상력 유지가 확인되어, 면역 항암제로 규격품(off-the-shelf) 제형개발의 중요한 축을 완료한 상태다. NK세포가 암 세포를 보다 특이적으로 표적하고 동시에 IL-15 수용체의 자극으로 NK세포의 활성도 높이는 Tri-specific killer engager(TriKE) 플랫폼 제작도 완료되어 곧 결합 시험 및 효능시험 가능 단계에 진입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대한뉴팜은 이원석 부사장이 1월 2일자로 대표이사 사장으로 취임했다고 3일 밝혔다.신임 이원석 사장은 1977년생으로, 2004년도에 입사해 해외사업팀, 재무팀, 경영관리팀 등을 거쳐 작년까지 경영관리본부 부사장직을 역임했다.2023년 시무식과 함께 진행된 취임식을 통해 ‘장기근속상’과 ‘올해의 대한뉴팜인상’을 수여하고, 취임사로 경청, 실천, 책임을 키워드로 하는 향후 경영방침을 밝혔다.이 사장은 취임사에서 “인체의약품, 동물의약품, 건강기능식품 사업부 간의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새롭게 미래사업본부를 신설하고 각 사업부의 파이프라인을 강화시키고 있다"며 "글로벌 제약바이오 회사로 발전하는 과정에서 임직원들이 가...
일화가 계묘년 새해를 맞아 2023년 온라인 시무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지난 2일 열린 시무식은 서울 본사를 비롯해 춘천GMP, 초정공장 등 사업장과 합동으로 실시되었다. 또한, 최근 2년간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이후 각종 행사가 간소화되는 추세에 발맞춰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되었다.새해 인사와 함께 시작된 시무식에서 일화 김상균 회장은 “전세계적으로 어려웠던 경제 환경 속에서도 고군분투 노력해 주었던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하다. 소명의식을 바탕으로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한 임직원들 덕분에 50년이라는 세월을 지나 새로운 100년을 위한 첫걸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
GC(녹십자홀딩스)는 신규 임원으로 이용준(만 49세) HR실장을 영입했다고 2일 밝혔다.이용준 신임 HR실장은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최근 한양대학교에서 조직인사 MBA 과정을 마친 인사 분야 전문가다. LG상사, 현대두산인프라코어, 바이스트로닉스(Bystronic) 등에서 HR 관련 주요 직책을 역임했다.회사 측은 이실장이 글로벌을 포함 HR 관련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갖추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전략과 연계된 HR 제도 기획 및 운영 업무를 수행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실장은 앞으로 GC의 인사 업무를 총괄한다.GC 관계자는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로 도약하는 GC 그룹의 성장에 일조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아쏘시오그룹은 2일 오전, 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 7층 대강당에서 정재훈 동아쏘시오홀딩스 대표이사 부사장, 김민영 동아에스티 대표이사 사장, 최호진 동아제약 부회장, 백상환 동아제약 대표이사 사장과 본사 지역 책임 및 선임 직급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시무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시무식은 임직원 간의 인사, 신년사 등으로 진행됐다. 임직원 모두는 시무식 자리를 통해 한계에 도전하고, 목표를 향해 정진하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하며 힘찬 새 출발을 다짐했다.신년사에서 정재훈 동아쏘시오홀딩스 대표이사 부사장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이 동아쏘시오그룹의 철학이며, 변함없는 목표다”며, “사회적 책임은 거...
대웅제약은 2일 오전 2023년 계묘년을 여는 온라인 신년 시무식을 개최하고 전 임직원이 함께 글로벌 대웅의 비전과 경영방침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전승호∙이창재 대표는 신년사를 통해 “2022년에는 코로나19 여파에 더해 고금리, 저성장 기조 등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매출 1조원 클럽과 함께 역대 최고치 영업이익을 달성하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며, “국산 34호 신약 펙수클루의 성공적인 출시와 더불어 국산 36호 신약 엔블로 허가 획득으로 2년 연속 신약 허가 승인이라는 성과를 통해 대웅제약의 탄탄한 파이프라인을 대내외에 확실히 각인시키게 되었다. 또한 나보타가 세계 속의 브랜드로 확고히 자리매김하는 등 대웅...
동성제약은 서울 도봉구에 위치한 본사 대강당에서 2023년 시무식을 갖고 계묘년 새해의 첫 업무를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이양구 대표이사는 지난 2022년 이루었던 성장과 다소 아쉬웠던 부분들을 언급하며 연사를 시작했다. 이어 2023년 더 큰 도약을 준비하는 세가지 플랜을 발표했다. △브랜드 이지엔과 허브 마케팅 강화로 염모제 시장 리딩 △이산화염소수 방역을 통한 K-방역 선도주자 도약 △광역학(PDT) 췌장암 임상 연구 순이다.이양구 대표이사는 “65년 국내 염모제 명가 동성제약은 브랜드 이지엔과 허브 마케팅을 강화하여 염모제 시장의 트렌드를 리드할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이날 시무식에서는 사령장 수여 및 인재상, 표창장...
다우바이오메디카는 백혈병, 다발골수종 환자 등 림프구증식질환자 대상 유전자 재배열 검사가 2019년 신의료기술로 인정된 것에 이어 이달 1일부터 선별급여로 전환됐다고 밝혔다.해당 검사는 진단이나 미세잔존질환(MRD) 추적 모니터링시에 사용할 수 있으며, 환자 부담금은 기존 100%에서 80%로 줄어들었다.미세잔존질환(MRD)검사는 치료후에 암유전자가 완전히 소실되었는지를 확인검사로서 MRD검사법의 l 민감도가 좋지 않을 경우 재발위험이 커질 수 있기 때문에 국제학회기준에서도 NGS와 같은 민감도 좋은 검사로서 MRD를 평가하도록 권고하고 있다.NGS 검사는 기존의 전기 영동 검사법이나 PCR검사 보다 높은 민감도를 가지므로 진단, 재...
한국BMS제약은 다발골수종 치료제 ‘레블리미드(성분명 레날리도마이드)’의 유지요법이 국내 건강보험 급여를 통과했다고 2일 밝혔다. 급여 적용 대상은 자가조혈모세포 이식 후 안정병변 이상의 반응을 보이고 이식 종료 후 6개월 이내에 유지요법을 시작한 환자다.유지요법은 다발골수종 환자가 자가조혈모세포 이식 후 좋은 예후를 유지하기 위해 휴약기를 가지지 않고 질병 재발 시까지 치료제를 지속 투여하는 방법이다.다발골수종 치료를 시작한지 1년 이내의 환자 46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CALGB 100104’ 연구에서 72.4개월간 추적관찰한 결과 레블리미드 유지요법군의 무진행생존기간 중앙값(Median Progression Free Survival, mPFS...
제뉴원사이언스(이하 제뉴원) 이삼수 대표가 신년사를 발표하고 2023년을 ‘선순환의 해’로 선포했다고 2일 밝혔다.제뉴원은 탄탄한 내실과 세심한 고객사 관리를 통해 2023년에도 안정적인 매출 성장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올 한해 당뇨, 고혈압 등 만성질환에 대한 신제품 발매를 앞두고 있으며, 기존 보유 제품의 성장률을 극대화하고 연구개발 서비스를 확대해 CDMO 사업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이삼수 대표는 신년사를 통해 “올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모든 구성원이 한마음을 이루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생산, 품질, 연구, 개발, 영업, 지원 모든 부서가 원리 원칙을 지키고 유기적으로 순환하며 일할 때 ...
메디콕스가 나스닥 상장사 오라메드 파마슈티컬스(Oramed Pharmaceuticals, 이하 오라메드)과 지난달 29일 조선 팰리스호텔 서울 강남에서 열린 ‘경구용 인슐린 캡슐(ORMD0801) 임상 현황’ 설명회장에서 양사 간 투자 및 한국, 미국 기관 투자 유치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상호 투자와 더불어 한국과 미국 각 기관 투자 유치를 위해 협력하며, 경구용 인슐린(ORMD0801) 외 오라메드가 보유하고 있는 모든 파이프라인의 상용화 및 발전 방안 등을 논의하기로 했다.메디콕스 오대환 대표는 “이번 전략적 업무협약은 양사 간 단순한 라이선스 계약관계가 아니라 포괄적이고 전략적인 동반 관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