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0 11:48
광주도시공사(사장 김승남)가 관리·운영 중인 국민임대주택 단지 2곳에서 예비입주자 총 180명을 모집한다. 해당 단지는 광주광역시 서구 신창동의 ‘신창 도시공사아파트’와 광산구 하남동에 위치한 ‘하남2지구 다사로움1단지아파트’다.국민임대주택은 무주택 서민의 주거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공급되는 공공임대주택으로, 시중 시세의 60~80% 수준의 임대료로 제공된다. 계약은 2년 단위로 갱신되며 최대 30년까지 거주가 가능하다.이번 모집은 대규모 퇴거 세대 발생에 따른 보수공사 시행에 대비해 예비입주자를 선발하는 것으로, 신창 단지에서 80명, 하남 단지에서 100명을 모집한다. 예비입주자로 선정될 경우 올해 안에 실제 입주 가2025.04.10 11:37
고성군이 경남가정위탁지원센터와 협력해 오늘 고성군청소년센터 ‘온’에서 관내 가정위탁부모를 대상으로 2025년 보수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아동의 안정적인 성장과 자립을 도모하고, 위탁가정 내 아동학대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대상자인 고성군 내 18세대 위탁부모 전원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교육은 위탁가정 내 아동의 특성 이해, 긍정적 의사소통 방법, 자립 준비를 위한 양육자의 역할, 안전한 지지체계 마련, 사회서비스 제도 안내 등 실질적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실제 아동학대 사례와 그 심각성을 다양한 사례 중심으로 풀어내며 부모들의 이해도를 높였다.경남가정위탁지원센터는 매년 위탁부모를2025.04.10 11:32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대마 사용이 합법화된 국가에서 판매되는 해외직구 식품 중 마약류 성분이 포함됐을 가능성이 있는 젤리, 사탕 등 기호식품을 대상으로 오는 8월까지 기획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마약 성분이 포함된 해외식품으로부터 국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로, 대상은 대마 성분이 함유됐을 가능성이 높은 아마존, 이베이 등 해외 온라인 쇼핑몰에서 유통되는 식품들이다. 검사 품목은 대마 성분(CBD, THC 등), 마약류(몰핀, 코카인 등), 향정신성의약품(암페타민, 사이로시빈 등) 등 총 61종이며, 제품 내 반입차단 대상 원료나 성분의 표시 여부도 함께 확인할 계획이다.검사 결과 위해 성분이 확인된 제품에 대해2025.04.10 10:31
질병관리청은 제1회 질병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충북 청주시 오송읍에 위치한 오송보건의료행정타운 청사어린이집을 방문해 알레르기질환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알레르기질환은 소아기 때 치료가 지연되거나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할 경우 성인기 질환으로 이행될 가능성이 높으며, 이로 인해 삶의 질과 학습 능력이 저하될 수 있다. 특히, 알레르기질환은 연령에 따라 순차적으로 나타나는 경향이 있어 어린 시절부터 올바른 예방 관리가 중요하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알레르기 행진*에 대한 인식과 관리 습관을 어린 시절부터 기르는 것이 필요하다.이번 교육에서는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이 직접 어린이집을 방문해, 원아들과 함께2025.04.09 18:50
식품의약품안전처, 3월 한 달간 혁신적인 신약부터 첨단 디지털 의료기기까지 총 129개 품목의 의료제품 허가간세포암 환자의 재발 여부 확률 형태로 제시하여 의료진의 진단 보조하는 소프트웨어 국내 최초로 식약처 허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지난 3월 한 달 동안 혁신적인 신약부터 첨단 디지털 의료기기까지 총 129개 품목의 의료제품을 허가했다고 4월 9일 밝혔다. 이는 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허가 품목을 제외한 본부 허가 기준이다. 식약처에 따르면, 올해 3월 의료제품 허가 건수는 지난해 3월(166개) 대비 77.7%, 월평균(124개) 대비 104.0%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번 허가 목록에는 환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신약 두 가지2025.04.09 11:45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이 올해 1분기(1월~3월) 동안 울산 지역 내 생산 및 유통되는 식품 165건을 대상으로 실시한 방사능 검사 결과, 모든 시료에서 방사성 물질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오늘 밝혔다.검사 대상은 수산물 141건, 농산물 23건, 가공식품 1건 등으로, 방사성 요오드(131I), 세슘(134Cs, 137Cs)을 중심으로 정밀 검사가 진행됐다. 검사 결과 전 항목에서 ‘불검출’로 나타나, 울산 지역 식품의 방사능 안전성이 확인됐다.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따른 시민 불안 해소를 위해 전체 검사 건수의 85%를 수산물에 집중했다. 특히, 시민들이 자주 소비하는 가자미, 미역, 고등어, 갈치 등 울산산 주요 수산물을2025.04.09 11:38
광주광역시는 미취업 청년의 자립과 사회 진입을 돕기 위한 ‘2025년 광주 청년구직활동수당 지원사업’ 2차 참여자 830명을 오는 10일부터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미취업 청년에게 매월 50만원씩 최대 6개월간 총 300만원의 구직활동비를 지원하며, 다양한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과 취·창업 성공 시 별도의 수당도 함께 제공된다.광주시는 오는 5월 최종 선발을 완료하고, 6월부터 본격적으로 수당 지급을 시작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 청년은 프로그램 참여 중 취업이나 창업에 성공할 경우, 최대 50만원의 취·창업 성공수당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단, 구직활동비와 성공수당을 포함한 총 지원금은 1인당 300만원을 초과2025.04.09 11:17
파주시가 전국 최초로 예비·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톡소플라즈마 검사’를 지원하는 모자보건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임신 전 감염병 예방을 강화하고, 안전한 출산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톡소플라즈마증은 고양이나 개에 기생하는 기생충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임신 중 감염 시 태아에게 유산이나 선천성 기형 등의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다. 모자보건법 시행령 제15조 제3항에 따라 풍진과 함께 인공임신중절수술이 허용되는 전염성 질환으로 명시되어 있으나, 대부분의 보건소에서는 풍진 검사만 시행되고 있는 실정이다.이에 따라 파주시는 지난 2019년부터 톡소플라즈마 검사를 도입해 선제적으로 산모와 태아 건강2025.04.09 11:13
서울시가 1인가구의 경제적 자립과 안정적 자산관리를 위해 올해 말까지 총 57회에 걸쳐 맞춤형 경제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교육 대상은 서울에 거주하거나 생활하는 1인가구로, 청년부터 중장년까지 생애주기별 재무 설계는 물론 창업금융과 은퇴 준비 과정까지 폭넓게 지원한다.시는 특히 올해부터 중장년층(40세 이상)을 위한 교육을 대폭 확대했다. 노후 자산 관리, 부채·신용관리, 경력 전환 및 재취업 컨설팅 등 실질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해 경제활동 지속 가능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서울시 관계자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둔 상황에서 중장년 1인가구가 경제적 위기에 빠지지 않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경제교육 외에도2025.04.09 10:53
질병관리청과 국방부는 제대군인이 말라리아 의심 증상(발열, 두통, 오한 등)을 보일 경우, 전국 보건소와 군 병원에서 무료로 말라리아 신속진단키트(RDT)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국내 말라리아는 삼일열원충에 의해 발생하며, 감염된 매개모기에 물려 최대 2년 이내에 증상이 나타난다. 초기 증상으로 발열, 두통, 식욕부진 등이 있으며, 48시간 주기로 오한-발열-발한 등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특징이 있다. 특히 말라리아 환자의 약 20%는 군 복무 중 감염되며, 그 중 제대군인에게서 말라리아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4년 말라리아 환자는 600명 이상 발생했고, 그 중 150여 명이 군인이다. 제대군2025.04.08 11:29
양구군보건소가 산모와 태아의 건강한 교감을 돕기 위해 ‘오감태교 건강만족 임산부 요리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요리를 통해 오감을 자극하고, 임산부들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출산을 유도하기 위한 태교 활동으로 기획됐다.요리 교실은 오는 5월 13일부터 27일까지 매주 1회씩 총 3회에 걸쳐 보건소 3층 조리실에서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양구군보건소에 등록된 임산부 및 그 배우자 16명으로, 5월 12일까지 방문보건팀을 통해 전화 또는 직접 방문 접수가 가능하다.프로그램은 영양 샐러드 피자 만들기와 임신·출산 정보 공유, 건강한 샌드위치 만들기와 자녀 돌봄 정보 나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하는 밀푀유나베2025.04.08 11:25
보령시가 저소득층 환자들의 간병 부담을 줄이기 위한 ‘보호자 없는 병원’ 사업을 올해도 지속 운영한다. 보호자가 없는 입원 환자에게 24시간 무료 간병 서비스를 제공해 경제적·심리적 부담을 완화하는 것이 목적이다.보령시는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에 따른 간병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2015년부터 본 사업을 추진해왔다. 올해는 보령아산병원, 신제일병원, 보령시립노인전문병원, 대천중앙병원 등 4개 의료기관을 사업 시행기관으로 지정해 연중무휴 간병 서비스를 제공한다.지원 대상은 보령시에 거주 중인 의료급여수급권자,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대상자, 건강보험료 하위 20% 이하 납부자, 노숙인, 행려환자 등이다. 급성질환은 최대 62025.04.08 11:19
울산시가 청년의 지역 정착과 주거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2025년 울산 청년가구 주거비 지원사업’ 대상 가구를 확정했다. 시는 올해 총 1,713가구에 주거비를 현금으로 지원할 계획이다.이번 사업은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무주택 미혼 세대주를 대상으로 하며, 울산시 소재 임대주택에 거주하면서 임차보증금 1억원 이하, 월세 50만원 이하인 청년가구가 지원 대상이다. 소득 요건은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다.울산시는 기존 수혜자 가운데 올해 기준에 부합하는 886가구와 함께 신규 선정된 827가구를 포함해 총 1,713가구를 지원한다. 총 사업비는 20억원 규모다.지원 기간은 최장 4년(48개월)이며, 월 최대 15만원(임차료 10만원, 임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