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2 12:02
기장군이 무주택 다자녀가구의 주거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지원 대상자 모집은 오는 30일까지 진행된다.해당 사업은 전세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하는 내용으로, 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대출 잔액의 1.5% 이내에서 최대 100만 원까지 이자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은 2025년 4월 7일 이전 금융기관으로부터 전세자금 대출을 받은 무주택 가구 중,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이며 18세 이하 자녀를 3명 이상 둔 기장군 주민이다.단, 기초생활보장수급자, 공공임대주택 거주자 등 유사한 주거지원사업의 수혜자는 본 사업에서 제외된다.신청을 원하는 가구는 해당 기간 동안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2025.05.02 11:34
구리시는 5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4학년생 약 1,410명을 대상으로 치과 주치의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영구치 배열이 완성되는 시기에 맞춰 정기적인 구강검진과 예방 중심의 구강보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아동기 구강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목적이다.구강검진은 관내 44개 지정 치과의료기관을 통해 진행된다. 주요 서비스는 문진 및 기본 검사, 구강 위생 검사, 칫솔질 및 치실질 교육, 바른 식습관 지도, 불소 사용법 등 구강 보건교육 △전문가 구강 위생 관리 및 불소도포, 필요시 치아 홈 메우기, 치석 제거, 파노라마 촬영 등으로 구성된다. 모든 서비스는 무료로 제공된다.참여를 원하는2025.04.30 18:01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의약품 개발 및 품질관리 생태계 조성에 본격 나섰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4월 29일 충남 천안에 위치한 ㈜종근당 AI 기반 생산 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황을 점검하고, 제약업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어 업계의 건의사항과 규제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의약품 전주기—개발부터 생산, 품질관리까지—에 걸쳐 AI 기술 도입이 확산됨에 따라, 그 실제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업계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오 처장은 AI 기술 도입에 선도적으로 나서고 있는 종근당을 직접 찾았다.종근당은 AI와 빅데이터, 자동화 시스템을 융합한 ‘통합 가상 플랫폼(Digital Tw2025.04.30 11:42
김해시는 감염병 분야 지역안전지수 1등급 달성을 목표로 오는 12월까지 ‘감염병 안전지수 향상 TF추진단’을 운영한다고 오늘 밝혔다.감염병의 발생 빈도와 사회적 영향력이 커지면서 지역 차원의 체계적인 대응 역량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가운데, 시는 보다 전략적인 관리체계 마련에 착수했다.TF추진단은 시 보건관리과장을 단장으로 보건소와 서부보건소의 감염병 및 건강증진 담당 인력으로 구성됐다. 총 1개 반 4개 분야로 나뉘며, 감염병 발생 대응뿐 아니라 격리병상 운영, 개인위생관리 실천율, 건강검진 수검률 등 세부 지표를 분석해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특히 감염병에 취약한 계층을 대상으로 한 예방 교육을2025.04.30 11:38
인천광역시는 타 지역에서 인천으로 전입한 청년들을 대상으로 이사 비용을 최대 40만원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년층의 주거 정착을 돕고 지역 사회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정책의 일환이다.시는 올해 상반기와 하반기에 각각 125명씩, 총 250명의 청년에게 실비 기준으로 이사비를 지원할 계획이다.지원 대상은 2025년 1월 1일 이후 인천시로 전입한 만 18세에서 39세(1985~2007년생)의 무주택 청년 세대주이다. 또한 전월세 임차보증금이 2억 5천만 원 이하인 주택에 거주해야 하며, 1인 가구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세전 월 287만 1000원)에 해당해야 한다. 신청인과 세대주, 임차계약서 상 임차인은 모2025.04.30 11:30
강원특별자치도가 디지털 정보 접근이 어려운 도민을 위해 중고PC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2025년 정보취약계층 중고PC 지원사업’을 실시한다.이번 사업은 도내 정보취약계층의 디지털 접근성을 높이고, 정보격차 해소를 통해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목적이 있다. 강원도는 공공기관 등에서 기증받은 불용 컴퓨터를 정비해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한부모 가족, 북한이탈주민, 농어촌 취약지역 마을회관 등 개인 및 단체에 제공할 예정이다.지원 항목에는 PC 본체, 모니터, 키보드 등 주변기기뿐 아니라 윈도우 운영체제, MS오피스 프로그램 설치, 1년간의 무상 사후관리 서비스가 포함된다.단, 2023년부터 2024년까지 동일 지원을 받은 개인이나2025.04.30 11:21
청주시는 오는 5월 1일 근로자의날과 5월 6일 대체공휴일에도 휴일 시간제보육 어린이집 3곳을 운영해 긴급 보육 수요에 대응한다고 지난 29일 밝혔다.해당 제도는 올해부터 시행된 ‘휴일 시간제보육’ 서비스로, 주말 근무나 예상치 못한 돌봄 공백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보육이 필요한 가정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휴일 시간제보육을 운영하는 어린이집 명단은 청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이용 관련 세부 사항은 해당 어린이집에 직접 문의하면 된다.시 관계자는 “휴일에도 안정적인 보육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부모의 양육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2025.04.30 10:57
질병관리청은 항생제 내성 교육을 학교에서부터 시작할 수 있도록, 연령별 맞춤형 학습자료를 담은 항생제 내성 교육자료집을 국내 처음으로 개발해 교육부와 공동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 자료집은 초등학생 저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 모두를 위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으며, 감염과 항생제의 의미, 항생제 내성의 발생 원인과 예방 수칙 등을 다룬다.항생제 내성은 사람뿐만 아니라 농·축·수산, 식품, 환경 등 다양한 경로로 발생하고 전파될 수 있으므로, 올바른 항생제 사용 문화가 어릴 때부터 자리를 잡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 질병관리청은 보건교육 전문가와 현직 보건교사들과 협력해 교사용 지도서, 수업 프리젠테이션, 학생용 활동2025.04.30 10:53
질병관리청은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발생 가능성이 높은 시기인 5월부터 10월 초순까지 ‘하절기 비상방역 체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하절기에는 기온 상승으로 병원성 미생물의 증식이 활발해져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발생이 증가할 수 있으며, 특히 단체모임과 국내·외 여행이 늘어나는 가정의 달 5월부터 집단발생이 많아질 수 있다.2024년 집단발생 건수는 총 529건으로 지난 5년 평균(479건)보다 10.4% 증가했으며, 감염된 사람 수는 1만2094명으로 55.0%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하절기(5~9월)에는 살모넬라균(42.2%)과 병원성대장균(17.0%) 등의 세균성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이 주로 발생했다.질병관리청은 수인성·식2025.04.29 19:19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2024년 의약품, 의약외품, 의료기기의 허가·인증·신고 현황을 종합 분석한 허가보고서를 4월 29일 발표했다. 식약처가 공개한 ‘2024년 의료제품 허가 보고서’에는 우리 몸에 직접 닿는 의약품부터, 없으면 안 되는 마스크, 똑똑한 AI 의료기기까지 들어 있어 그 내용을 들여다보면 지난 한 해 동안 우리나라 의료 제품 시장의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다. 이 보고서는 식약처 대표 누리집(www.mfds.go.kr) 내 ‘법령·자료 → 자료실 → 안내서/지침’에서 상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의약품 허가 동향, 희귀약품 증가세 지속2024년 의약품 허가·신고 품목 수는 총 1197개로 집계됐다. 주요 특징으로는2025.04.29 12:44
KH한국건강관리협회는 건강검진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구강검진 결과를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모바일 발송 서비스를 공식 도입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서비스는 AI 헬스케어 데이터 분석 전문기업 ㈜메디에이지와 협력해 구축됐으며, 구강검진이 완료되면 충치, 치주 질환, 구강 위생 상태 등 결과가 자동으로 이용자의 모바일로 전송된다. 이에 따라 병원 내 대기 시간 단축은 물론, 종이 결과지를 보관할 필요 없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결과를 열람할 수 있게 됐다.건협은 이번 서비스 도입이 고객 중심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와 함께 종이 사용 절감을 통한 ESG 경영 실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김인원 회2025.04.29 11:26
질병관리청은 29일 교육부, 전국 지방자치단체 감염병 담당자들과 함께 ‘2025년 질병관리청-교육부-지자체 감염병 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코로나19를 포함한 각종 감염병 유행 경험을 토대로 학교 등 교육시설 내 집단발생 상황에 대한 실전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감염병에 취약한 학령기 학생들의 특성과 학교 환경을 고려해, 각 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훈련에는 질병관리청과 교육부, 시·도 교육청 및 지자체 관계자 등 약 150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역학조사를 위한 검체 채취 방법(질병관리청), 학교 환경 특성에 맞춘 방역 전략(교육부) 등의 발표가 이뤄졌으2025.04.29 10:28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는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가 혁신적인 의료기기 안전 관리 정책 시행에 박차를 가한다. 식약처는 올해 개정된 「의료기기법」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필요한 세부 사항을 규정하는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4월 29일 입법 예고하고, 오는 6월 9일까지 국민과 관련 업계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한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국내 의료기기 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국제적 위상 강화는 물론, 인체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의료기기의 안전 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먼저 매년 5월 29일을 ‘의료기기의 날’로 새로운 기념일을 제정한다.식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