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수원 라마다 호텔 그랜드볼룸 홀에서 경기국제의료협회가 제14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만 3년만에 대면으로 진행되었다. 협회 의료기관 23개소와 의료기기사 1개소, 제약사 1 개소 등이 적극 참여하여 국제의료사업 재도약에 대한 강한 의지를 확인했다.
총회에서는 사업 결산을 보고하고, 협회 회원 중 국제의료활성화에 적극적이었던 기관과 개인에게 표창하는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2022년 국제의료사업 유공자 도지사 표창 또한 경기도 보건건강국 류영철 국장의 대리 시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총회에서 새로 취임한 김희열 제7대 신임회장(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장)은 “우리 의료산업은 이미 세계적인 반열에 올라와 있으며, 역설적이게도 지난 팬데믹은 우리 의료의 우수성을 전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이러한 흐름을 지렛대 삼아 앞으로도 협회는 우리만의 국제의료사업 노하우와 역량으로 국제의료 네트워킹의 플랫폼이 될 것” 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국제의료협회는 현재 회원기관 26개 소로 운영되고 있으며 경기도 내 선진 의료기술, 의료진 및 의료 산업을 세계에 알리고, 해외 환자 유치 및 다양한 국제의료교류를 위해 조직된 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