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8 19:11
인천광역시교육청이 특수학교 학부모네트워크-교육감 간담회를 시작으로 '2025년 지역별 학부모네트워크 간담회' 일정을 본격 시작했다.올해 간담회는 유치원, 초·중·고, 특수학교 학부모 대표를 대상으로 총 11회에 걸쳐 개최된다.인천시교육청은 "학부모의 접근성과 참여 편의를 높이기 위해 지역별로 간담회 장소를 세분화하고, 교육감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확대하는 등 실효성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일부 간담회는 특성화고 진로 정보를 연계해 학부모의 이해를 돕는다.현장의 질문에 직접 답하며 실질적인 소통을 이어간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교육의 방향을 학부모와 함께 모색하고, 간담회 결과가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2025.06.19 16:41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18일 ‘2026학년도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 학교주관구매 지원단’ 2차 협의회를 열고 안정적인 교복 구매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인천시교육청은 관내 중·고등학교를 비롯해 각종학교, 특수학교, 학력인정학교에 진학하는 신입생에게 교복을 현물 형태로 무상 지원하고 있으며, 학교주관구매 방식으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학교주관구매 지원단은 교원, 교육행정직, 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교복 구매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사전에 진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교복구매운영요령’의 검토 및 보완, 입찰 관련 서류 예시안 정비, 민원 발생2025.06.19 10:34
인천광역시교육청이 지난 17일 함박사회종합복지관에서 ‘인천다문화교육 정책자문TF 협의회’를 개최하고, 이주배경학생 밀집학교에 대한 실질적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협의회는 ‘이주 배경 학생 밀집 학교 지원 방안 고찰’을 주제로 열렸으며, 한국교육개발원 윤현희 연구위원이 발제를 맡아 이주배경학생 다수 재학 학교에서 나타나는 주요 교육 과제와 이에 대한 현실적인 지원 방안을 제시했다.인천다문화교육 정책자문TF는 교육계, 학계, 지역사회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기구로, 인천 지역 다문화 교육정책의 검토 및 실효성 있는 개선 방향 제시를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다문화 교2025.06.19 10:31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6월 14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2026학년도 수시모집 대학입학박람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번 박람회에는 수도권 주요 대학은 물론, 인천글로벌캠퍼스에 입주한 해외대학 등 총 85개 국내외 대학이 참가했다. 행사에는 대학 진학을 앞둔 수험생과 학부모 약 1만여 명이 방문해 각 대학의 입학 전형 및 수시모집 관련 정보를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현장에서는 대학별 입학상담 부스뿐 아니라 인천시교육청 진로진학지원단 소속 마중물 교사들이 제공하는 1:1 진학 컨설팅, 수능 학습전략 컨설팅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이 운영됐다.박람회에 참가한 한 학부모는 “입학사정관과 직접 상담하2025.06.19 10:03
보건복지부는 지난 18일 ‘보호대상아동 초기보호체계 구축 시범사업’의 실시 지역으로 인천광역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이번 시범사업은 아동학대, 부모의 사망 등으로 인해 보호대상아동이 발생한 직후부터 해당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의 최종 보호조치 결정 이전까지의 일시보호기간 동안 국가와 지자체가 아동을 직접 책임지고 보호하는 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주요 내용으로는 일시보호기간 중 신속하고 안정적인 보호조치와 조기 개입 서비스(심리상담, 건강검진 등) 제공, 광역지방자치단체에 가정형 보호 자원(가정위탁 등) 확충 책임 부여,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가 광역단위 보호자원을 기반으로 중장기 보호 유형을2025.06.18 16:56
인천광역시교육청이 이주배경학생과 학부모의 언어 장벽 해소 및 교육 소통권 강화를 위해 다국어 지원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대표적인 사업으로는 ‘학교 홈페이지 자동번역 시스템’이 있다. 이 시스템은 한국어학급을 운영 중인 26개 학교에 도입됐으며, 학부모가 클릭 한 번으로 자녀가 다니는 학교 누리집을 자국어로 열람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학교 소식과 공지사항에 대한 접근성이 크게 높아졌다.또한 2019년부터는 ‘찾아가는 통역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전문 통역 인력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 학생 상담, 학부모 면담, 생활지도 등을 실시간으로 지원하며, 현재 중국어, 베트남어, 몽골어, 러시아어 등 22개 언어가 제2025.06.18 16:55
인천광역시교육청 서구도서관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2025년 메타버스 기반 독서 토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7월 25일부터 8월 8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메타버스 플랫폼 ‘우주토크’를 활용해 중학생 대상 몰입형 독서 토론을 제공할 예정이다.프로그램은 서구도서관 디지털자료실에서 중학생 12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여 학생들은 디지털 공간 안에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사고력과 표현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사회적 이슈를 주제로 한 도서 3권을 사전에 읽고, 해당 내용을 바탕으로 토론에 참여함으로써 논리적 사고와 타인의 의견을 존중하는 태도를 함께 배2025.06.17 17:25
인천광역시교육청AI융합교육원은 16일, 인천학생과학관 해양수족관 재단장 기념식을 열고 보수공사를 마친 수족관을 일반에 개방했다고 밝혔다.인천학생과학관은 연간 약 13만 명이 방문하는 인천의 대표 과학문화 시설로, 노후화된 해양수족관에 대해 약 3개월간 보수공사를 진행해 안전하고 쾌적한 관람 환경을 조성했다.새롭게 단장한 해양수족관은 ‘해양도시 인천’의 특색을 반영해 다양한 해양생물을 전시하며, 연안 생물 수족관과 함께 상류·중류·하류 생태를 관찰할 수 있는 민물수족관 등 총 9종의 수족관이 운영된다.AI융합교육원 관계자는 “다양한 전시와 체험으로 학생들이 과학문화를 접하고 융합적 사고와 창의성을 키울 수 있2025.06.17 17:25
인천광역시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는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유치원교육실무사 104명을 대상으로 직무 능력 향상을 위한 연수를 진행했다.이번 연수는 ‘유치원의 생활 및 안전 지원 역할 이해하기’를 주제로 유튜브를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됐으며, 유아 발달 이론에 기반한 생활지도 원리, 유치원 안전관리 기본 원칙, 응급 상황 대처법 등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됐다.연수에 참여한 한 실무사는 “유아 발달 단계에 따른 지원 방법과 상호작용의 중요성을 이해하게 됐고, 안전사고에 대한 대처 능력도 키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유아교육진흥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연수 운영을 통해 실무 역량 강2025.06.09 10:40
인천광역·부평새일센터와 인천광역시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는 지난 4일 오후 4시 인천여성가족재단에서 아이돌봄서비스 활성화와 여성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인천시 내 돌봄 수요 증가와 경력단절 여성의 고용 회복 필요성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아이돌보미 양성 및 채용 연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속 가능한 여성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힘을 모을 계획이다.앞으로 양 기관은 인천지역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내 아이돌보미 채용 및 서비스 홍보 강화, 경력단절 여성 및 중장년층 대상 찾아가는 직무·채용설명회 운영, 새일센터 주관 일자리 박람회에서의 공동 홍보부스 운영 및 정보2025.06.04 10:11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은 지난 2일 인천광역시청에서 인천광역시, 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등 유관 기관과 함께 ‘암생존자 통합지지사업’ 활성화를 위한 민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인천광역시와 각 기관이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인천 지역 암생존자의 자기관리 능력 향상과 건강 증진, 사회적 기능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암 치료 이후에도 지속되는 신체적·심리적 어려움에 대응하기 위해 의료적·심리사회적 지지 프로그램과 지역사회 연계 서비스가 통합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협약식에는 홍승모 몬시뇰 인천성모병원장,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을 비롯해 인천광역시, 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2025.04.11 09:14
임연태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총무팀 책임사원이 최근 인천광역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53회 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인천광역시장 표창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수상은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봉사 활동에 적극 참여해 시민 보건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뤄졌다.특히 임연태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총무팀 책임사원은 지난 2023년부터 인천광역시, 옹진군과 함께 민관 협력 모델인 ‘1섬 1주치(主治) 병원’ 무료 진료사업의 실무 담당자로, 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하는 등 사업에 적극 참여해 도서 지역 의료지원 활성화에 기여했다.임연태 책임사원은 “맡은 바 역할을 다했을 뿐인데 큰 상을 받게 돼 감사하다”며2025.04.08 10:01
윤성현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은 응급의학과 교수가 지난 7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53회 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인천광역시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보건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의 창립기념일(4월 7일)을 기념해 제정된 날로, 국내에서는 1973년 지정돼 올해 53주년을 맞이했다. 2019년 이후 6년 만에 마련된 이번 기념식은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한 방향 모색과 코로나19 팬데믹과 의료공백에도 헌신한 보건의료인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하병필 인천시 행정부시장, 정해권 인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보건단체 및 의료기관 종사자, 공무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윤성현 교수는 코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