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85개 대학 참여…1만여 명 수험생·학부모 현장 방문

이번 박람회에는 수도권 주요 대학은 물론, 인천글로벌캠퍼스에 입주한 해외대학 등 총 85개 국내외 대학이 참가했다. 행사에는 대학 진학을 앞둔 수험생과 학부모 약 1만여 명이 방문해 각 대학의 입학 전형 및 수시모집 관련 정보를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에서는 대학별 입학상담 부스뿐 아니라 인천시교육청 진로진학지원단 소속 마중물 교사들이 제공하는 1:1 진학 컨설팅, 수능 학습전략 컨설팅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박람회에 참가한 한 학부모는 “입학사정관과 직접 상담하면서 수시 지원 전략을 보다 구체적으로 세울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 관계자는 “수험생과 학부모가 대학 관계자들과 직접 소통하며 실질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이번 박람회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진학상담실 운영을 확대하고, 학생 맞춤형 진로·진학 지도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명선 하이뉴스(Hinews) 교육·정책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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