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이 실리콘밸리에서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새로운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가동했다.기업은행은 지난 18일, 창업육성플랫폼인 ‘IBK창공’을 통해 ‘IBK창공 실리콘밸리 Scale-up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후기 단계에 있는 스타트업의 해외시장 진출 수요를 반영해 새롭게 신설된 단기형 프로그램으로, 미국 실리콘밸리 현지에서의 사업화와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프로그램은 6월 16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며, 글로벌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8개 기업이 최종 선발됐다. 이들 기업은 IBK창공 실리콘밸리 데스크가 보유한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해 맞춤형 지원
바이오헬스 액셀러레이터 이노큐브와 연세대학교 바이오헬스기술지주회사가 공동 주최한 ‘세브란스∙이노큐브 바이오헬스케어 공모전 1기’에서 최종 2개 스타트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바이오·신약, 의료기기, 진단, 디지털헬스케어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열렸다. 지난 3월 17일부터 4월 20일까지 접수된 30개 기업 중 서류 심사와 발표 심사를 거쳐 최종 2개사가 선정됐다. 5월 22일 서울 마곡동 한독퓨처콤플렉스에서 진행된 발표 심사에는 의약품 부문 3개사와 의료기기 부문 3개사가 참여했다.최종 선정된 기업은 항체 단백질 기반 혁신적 의약품 연구 플랫폼을 개발하는 ‘앱파인더 테라퓨틱스’
한국BMS제약이 서울특별시, 서울바이오허브와 함께 ‘2025 서울-BMS 이노베이션 스퀘어 챌린지(Seoul-BMS Innovation² Challenge)’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에서 혁신 기술을 보유한 국내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이들의 글로벌 진출과 기술 상용화를 돕기 위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젝트다. 접수는 지난 3일부터 8월 18일까지 진행된다.이번 챌린지는 종양, 혈액, 심혈관, 면역질환을 비롯해 신경과학, 중개의학, 세포치료, 연구조사기술 등 총 8개 분야에서 혁신 기술을 개발 중인 창업 10년 이내 스타트업 및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한다.최종 선정된 2개 기업에는 각각 4천만 원의 연구지원금(총
iM금융그룹은 지난 5월 27일 핀테크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피움랩(FIUM Lab)’ 7기의 공식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피움랩’은 iM금융그룹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2019년 6월 설립된 핀테크 특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총 6기 운영을 통해 62개 기업을 선발·육성해왔다. 'FIUM'은 핀테크(Fintech)의 ‘F’와 혁신(Innovation)의 ‘I’를 조합해 ‘핀테크 혁신을 꽃피운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이번 7기 모집은 그룹의 계열사별 집중 영역과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기술·서비스 분야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다수의 유망 스타트업이 참여한 가운데 총 14개 기업이 최종 선발됐다.‘오픈이노베이션
머크 라이프사이언스가 ‘2025 유망 바이오 스타트업 발굴 공모전’을 개최하고, 2일부터 8월 14일까지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본 공모전은 국내 바이오 및 합성 신약 스타트업의 혁신 기술을 발굴하고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K-바이오랩허브가 공동 후원한다.지원 대상은 신약 개발에 집중하는 국내 스타트업이며, 접수는 머크 라이프사이언스 공식 웹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참가 기업들은 기술 혁신성, 개발 단계, 과제 해결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머크 전문가의 평가를 받게 된다.최종 선정된 4개 기업에는 총 3억 5천만 원 상당의 머크 제품 및 서비스가 제공되며, K-바이오랩허브 멤버십
NH농협은행이 디지털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본격화하며 혁신 생태계 확장에 나섰다. 농협은행은 지난 22일 서울 용산구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2025 NH x Startup Kick-Off Day’를 개최하고,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NH오픈비즈니스허브’에 최종 선발된 25개 스타트업과 공식적인 협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NH오픈비즈니스허브’는 디지털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해 협업과 투자로 연계하는 농협은행의 대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2019년부터 운영을 시작해 2024년까지 총 211개 스타트업이 참여했으며, 다양한 실증과 공동 프로젝트를 통해 혁신 생태계를 조성해왔다.이번 행사에는 선발 스타트업 대표는 물론, 범농협 계열사 실무
IBK기업은행이 미래성장 가능성이 높은 벤처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전방위적인 지원에 나선다. 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벤처스타트업 미래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지난 15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AI, 바이오, 모빌리티, 첨단소재, 친환경, 로봇 등 미래 유망 산업 분야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 1000개사를 선발해 기업의 성장 단계별로 금융과 비금융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기업은행은 자체 개발한 ‘미래성장 평가모형’을 바탕으로 기업을 선별했다. 이 모형은 재무성과 중심의 전통적인 신용평가 방식과 달리, AI와 빅데이터 기반으로 기술력, 매출 성장률, 투자 유치 실적, 고용 창출 등 미래
NH농협은행이 디지털 금융 혁신을 위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NH오픈비즈니스허브’의 일환으로 유망 스타트업 25개사를 선정했다. 이번 선발은 농협은행을 포함한 범농협 18개 계열사, 63개 부서의 참여 아래 서류심사와 오프라인 미팅을 거쳐 15개 부서와의 협업 매칭으로 성사됐다.선정된 스타트업은 AI 및 신기술 활용, 생활밀착형 금융 서비스, 블록체인 기반 전자지갑 및 증권형 토큰(STO), 스마트농업 등 애그·푸드테크 분야까지 다양한 혁신 역량을 갖춘 기업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NH농협은행과의 협업을 통해 실질적인 사업성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본격적인 프로그램은 5월 22일 'Kick-Off Day'를 시작으로 진행되며, 참여
재단법인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KIMCo)과 연세대학교 바이오헬스기술지주회사는 지난 18일, 제약·바이오 및 헬스케어 분야 유망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 투자 활성화를 위해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유망 제약·바이오 및 헬스케어 스타트업 공동 발굴 및 평가, 포트폴리오 기업 육성 프로그램,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또한, KIMCo 재단과 연세대의 펀드를 활용한 직접투자와 후속 투자 유치 연계 지원 등을 통해 스타트업의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돕기로 했다.KIMCo 재단은 2020년 국내 59개 제약사와 한국제약바이오협회의 공동 출연으로 설
현대자동차그룹이 사내에서 육성한 스타트업 4개사를 독립 기업으로 분사시키며 혁신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제로원 컴퍼니 빌더' 프로그램을 통해 발굴한 유망 스타트업들의 분사를 오늘 공식 발표했다.이번에 독립한 기업들은 솔라스틱, ROAI, HVS, 플렉스온으로, 각각 태양광 모듈, 로봇 자율제어, 습기방지 소재, 친환경 자동차 부품 분야에서 혁신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솔라스틱은 플라스틱을 활용한 경량화 태양광 모듈 제조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플라스틱 성형 공법을 통해 다양한 디자인의 태양광 모듈 생산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ROAI는 인공지능 기반 로봇 제어 기술을 개발했다. 이
스포츠 전문 액셀러레이터 와이앤아처는 스포츠 분야 스타트업을 육성하기 위해 창업 자금과 맞춤형 액셀러레이팅을 지원하는 2025년 스포츠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아처스 히어로 시즌 9(Archer’s HERO Season 9)’ 참여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지원을 받아 시행하며 와이앤아처가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의 모집 대상은 와이앤아처에서 스포츠 산업 분야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현재 창업 7년 미만의 스타트업 15개를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신산업 관련 기업은 창업 10년 미만까지도 신청할 수 있다. 모집은 지난 17일부터 시작해 다음달 4일 오전
로레알코리아가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및 창업진흥원과 손잡고 혁신적인 뷰티 기술 스타트업 발굴에 나섰다. 이 회사는 2025년 '로레알 빅뱅' 프로그램에 참여할 디지털 및 혁신기술 분야의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로레알 빅뱅'은 로레알 그룹이 북아시아 지역에서 주도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이니셔티브다. 이 프로그램은 뷰티 산업에 적용 가능한 혁신 기술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로레알코리아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은 2020년 중국에서 시작해 2023년 한국과 일본, 2024년 홍콩과 대만까지 확장되며 아시아 전역으로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다"고 설명했다.한국에서는 2023년 6월 로레알 그룹
휴온스그룹이 올해도 국내 유망 제약바이오 스타트업 발굴 및 성장 지원에 팔을 걷어 붙인다. 휴온스글로벌은 오픈이노베이션 공모전 ‘애드벤처 챌린지 2기’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애드벤처(Add+Venture)’ 챌린지는 벤처·스타트업의 ‘모험(사업화 과정)’에 동참해 새로운 가치를 ‘더한다’는 의미를 지닌 휴온스그룹의 오픈이노베이션 활동으로, 위축된 바이오 투자심리에도 불구하고 바이오 생태계의 지속적인 지원을 위해 2기를 출범한다.올해 2기 모집분야는 대사성질환, 항암제 및 희귀질환, 망막질환, 에스테틱 분야, 약물전달(DDS) 분야, 신규제형 분야로, 우수한 역량과 열정을 지닌 창업 10년 이하의 국내 벤처·스타트업을
동국생명과학은 의료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빔웍스와 ‘CadAI-B(캐디비)’에 대한 국내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CadAI-B(이하 캐디비)’는 유방 초음파 실시간 AI 진단 보조 솔루션으로, 유일하게 식약처 혁신 의료기기로 지정됐으며, 지난 7월 의료기기 3등급 허가를 획득하면서 혁신성과 안전성을 검증 받았다.캐디비는 초음파 스캔 중 유방암이 의심되는 부위를 실시간으로 탐지하고,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악성 확률을 제공할 수 있어, 의료진의 보다 객관적인 진단을 지원한다. 특히, On-Device AI 기술을 적용해 고성능 서버 없이도 모바일 및 PC에서 초음파 기기와 실시간으로 작동된다.동국생명과학은 빔웍스와 협력해 유방
아모레퍼시픽은 지분 투자한 아마존 AI 솔루션 스타트업 '(주)에이디디에스'가 중소벤처기업부의 민관합동 창업 육성 프로그램인 팁스(TIPS)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팁스는 운영사의 투자를 통해 발굴된 유망 스타트업에 정부 R&D, 사업화 자금 등을 연계해 지원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아모레퍼시픽은 지난해 7월 신규 팁스 운영사로 선발된 바 있으며 에이디디에스는 아모레퍼시픽이 운영사로서 첫 번째로 추천한 스타트업"이라고 덧붙였다.에이디디에스는 검색어 최적화 및 광고 운영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특히 아마존과 같은 이커머스 플랫폼에 특화된 브랜드 성장 솔루션 서비스를 선
액셀러레이터이자 팁스(TIPS) 운영사인 젠엑시스가 AI 기반 CRO(Contract Research Organization)와 결핵 진단키트를 개발하는 스타트업 메디큐스타에 투자를 단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투자로 메디큐스타는 사업 고도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자금을 확보했으며, 투자 금액은 비공개다.팁스(TIPS)는 중소벤처기업부와 민간 투자사가 협력해 혁신적인 스타트업의 R&D와 사업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023년 설립된 메디큐스타는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AI CRO와 결핵 진단키트 ‘MycoScan’을 개발하고 있다.메디큐스타의 결핵 진단키트는 복잡한 절차를 단축해 진단 시간을 기존 30일에서 7일로 줄였다. 검사 횟수도 3회에서 1회
대웅제약(069620)은 제약·바이오, 헬스케어 분야에서 혁신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이노베어 공모전’ 4기를 개최하고, 내년 1월 31일까지 국내외 스타트업과 연구자를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4일 밝혔다.이노베어 공모전은 2021년 첫 개최 이후 올해로 4회째를 맞는다. 대웅제약은 이를 통해 유망 스타트업에 창업 지원, 기술 협력, 초기 투자 등의 기회를 제공해왔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처음으로 '해외 한인 과학자 및 기업'의 참여 요건을 추가하여 글로벌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모집 분야는 의약품,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기기, 플랫폼 기술, 펫산업 등 헬스케어 전반을 포함한다. 주요 적응증으로는 노화, 항암,
장애아동의 성장과 자립을 돕는 스타트업들이 주목받고 있다. 이들은 AI와 AR 같은 첨단 기술부터 춤과 같은 문화예술을 활용해 장애아동들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고 있다. 와우키키, 잼잼테라퓨틱스, 에바댄스챌린지와 같은 기업들의 도전은 기술과 예술을 통해 장애아동들의 삶을 바꾸고 있다.◇ AI로 언어발달 돕는 와우키키와우키키는 언어발달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을 위한 디지털헬스케어 스타트업이다. 자체 개발한 AI 멀티모달 기술로 부모, 교사, 아동을 연결하는 혁신적인 언어치료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 와우키키가 개발한 'AI 하이동동'은 아이들의 입 모양과 발성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피드백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가
풀무원은 강남구 수서동 풀무원 본사에서 ‘2024 풀무원 오픈이노베이션 데모데이(Open Innovation Demoday)’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올해로 두 번째 맞는 데모데이에는 이효율 풀무원 총괄CEO와 이우봉 전략경영원장,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를 비롯해 풀무원 오픈이노베이션에 참여한 각 스타트업 대표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풀무원은 개방형 혁신을 통해 비즈니스 성장을 도모하는 데 중점을 두고 2년 연속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스타트업 오픈스테이지를 개최하는 등 여러 분야의 스타트업과 협업하고 있다.이번 데모데이에는 인공지능 연구 및 개발 스타트업 ‘퍼블릭에이아이’, 반려동물 자연화식 브랜드 ‘올데이올가닉’,
아워홈은 푸드테크 관련 국내 유망 스타트업 발굴 및 협업을 위한 ‘오픈이노베이션 밋업데이(MEET-UP DAY)’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아워홈과 씨엔티테크가 공동 주관하는 오픈이노베이션은 글로벌 푸드테크 산업을 선도할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 육성하기 위해 양사가 결성한 벤처투자조합의 첫 번째 프로젝트다.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18일까지 오픈이노베이션 참여 기업을 모집해 총 61개 푸드테크 스타트업이 지원했으며, 서류심사를 통해 총 20개 기업을 선발했다.오픈이노베이션 밋업데이는 15일 아워홈 마곡 본사에서 열렸다. 아워홈 각 사업부 임원 및 실무자와 함께 씨엔티테크, 푸드테크 스타트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