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창공 유럽 액셀러레이팅 in Germany’ 본격 가동

기업은행은 ‘2025년 IBK창공 유럽 액셀러레이팅 in Germany 프로그램’을 본격 실시한다고 오늘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유럽과의 공동 심사를 통해 선발된 8개 혁신·벤처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에 선발된 기업은 티엠이브이넷, 모디전스비전, 모빌위더스, 씨아이티, 와따에이아이, 다이나믹인더스트리, 일만백만, 인텔렉투스 등 총 8개사다.
이들 기업은 국내에서 현지 전문가와 함께 기업 진단, 사업모델 점검, 진출 전략 수립 등 사전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이후 독일 현지에서 일주일간 IR(투자유치 설명회), 비즈니스 미팅, 협업기관 네트워킹 등 실질적인 현지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지난 29일에는 IBK창공 마포센터에서 참여 기업과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리엔테이션이 열렸다. 이번 행사는 프로그램 전반에 대한 안내와 네트워킹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독일 현지의 협업기관(KIST 유럽, KOTRA)과 공동 기획돼 참여기업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유럽을 포함한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벤처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하은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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