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회째를 맞은 이 프로그램은 5월부터 7월까지 참여기업을 모집해, 차세대 신약개발 기술을 보유한 유망 바이오 스타트업 두 곳을 선정했다.
선정기업 키텍바이오는 독자 개발한 ‘FLIC’ 기술로 항암제 등 약물을 알부민에 결합시켜 체내 체류 시간을 늘리고 효과적인 전달을 돕는다.
아토매트릭스는 세계 처음으로 상용화된 ‘막단백질 약리 신호 예측 플랫폼’과 AI·분자동역학 기반 ‘단백질-약물 결합력 예측 플랫폼’을 결합해, 신약 후보물질 발굴과 개발 성공 가능성을 높인다.

대원제약은 의약품 개발 경험과 산업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스타트업 기술의 시장성 및 제품화 가능성을 평가하고 피드백한다. 우수 성과 기업에는 대원제약 ‘더함 프로그램’ 참여 기회도 제공한다.
서울바이오허브는 서울시 주도로 KIST와 고려대가 운영하는 바이오·의료 창업 혁신 플랫폼이다. 공공과 민간 협력으로 기술력 있는 스타트업 성장과 산업 개방형 혁신 생태계 조성에 집중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대원제약과 함께 혁신 기술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기술 검증부터 시장 진입까지 연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김현우 서울바이오허브 단장은 “대원제약과 협력해 유망 스타트업을 키우는 모범 사례를 만들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 파트너와 함께 실질적인 시장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국주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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