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이희건 한일교류재단은 지난 6월 19일 일본 오사카 웨스틴 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이우에 사토시 전 산요전기 회장을 ‘이희건 상’의 초대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이희건 상’은 신한은행 창업자이자 ‘금융보국’ 정신을 실천한 고(故) 이희건 명예회장의 뜻을 이어, 한일 양국 간 학술·경제·문화 교류에 공헌한 인물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올해 제정된 상이다.이우에 전 회장은 1960년 삼성전자와의 합작으로 ‘삼성산요전기’를 설립하며, 한국 산업화 초기 전자기술 도입과 인재 양성에 크게 기여했다. 당시 100여 명의 한국 엔지니어가 일본에서 기술을 익히며 한일 간 기술 교류와 협력이 활발히 이루어졌다.문화 분
신한카드가 시니어 고객을 대상으로 한 보이스피싱 예방 및 피해 보상 서비스 ‘신한 SOL이 지켜드림’을 출시했다. 이 서비스는 지난 23일 공개됐으며, 만 55세 이상 고객이라면 누구나 신한 SOL페이 앱을 통해 무료로 가입할 수 있다.‘신한 SOL이 지켜드림’은 보이스피싱 범죄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시니어 고객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의심스러운 거래를 사전에 탐지해 차단하는 예방 기능은 물론, 사고 발생 시 실질적인 금전적 보상을 지원하는 사후 대응까지 포함하고 있다.보상 내용에 따르면, 카드 분실이나 도난으로 인한 피해에 대해 최대 100만 원, 피싱 금융사고의 경우 최대 2,000만 원까지 보상이 가능하다
신한금융그룹이 고객과의 상생을 목표로 추진한 『Bring-Up & Value-Up 프로젝트』가 100억 원을 돌파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달성했다.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지난 19일, 『Bring-Up & Value-Up 프로젝트』 시행 9개월 만에 누적 대출 실행액이 102억 원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저축은행 등 2금융권의 우량 중신용 고객을 대상으로, 보다 낮은 금리의 신한은행 ‘신한 상생 대환대출’로 전환해 금융비용을 절감하고 신용 개선을 유도하는 상생 금융 모델이다.신한금융에 따르면 ‘신한 상생 대환대출’은 574명의 고객에게 총 102억 원 규모로 실행됐으며, 이를 통해 평균 4.8%의 금리 인하와 함께 약 9억8천만 원의 누적 이
미용 의료기기 유통 전문 기업 주식회사 신한위드는 최근 식약처(KFDA) 및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의료기기 인증(FDA 510k)을 받은 이브타이탄(EVE TITAN)의 서울·경기 대리점으로 본격 보급에 나선다고 밝혔다.이브타이탄은 고주파(RF), 전기근육자극(EMS), 미세전류를 복합적으로 적용해 피부 탄력 개선과 얼굴 리프팅 효과를 극대화한 장비다. 고주파를 통해 피부층에 열을 전달하고, EMS로 안면 근육을 직접 자극해 근막층의 탄력 회복까지 유도하는 것이 핵심 기술이다.신한위드는 이번 FDA 인증을 계기로 이브타이탄의 제품 신뢰성과 안전성을 확보했다고 강조하며, “최근 의학계에서 얼굴 처짐의 주요 원인을 단순한 피부 노화가
신한금융그룹이 2030 청년층을 위한 통합 금융 플랫폼 ‘처음크루’를 출시했다. 은행, 카드, 증권, 라이프 등 그룹사 4곳의 청년 특화 금융상품을 하나로 모아 제공하는 이번 플랫폼은 신한금융의 통합 앱 ‘슈퍼SOL’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처음크루’는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20~30대 고객층이 자산 형성 초기 단계에서 필요한 금융 상품을 보다 쉽게 접하고, 계획적인 금융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신한금융은 그룹 차원의 연계 서비스를 통해 청년층에 실질적인 금융 혜택과 편의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플랫폼에 포함된 주요 상품은 다음과 같다. 은행 부문에서는 ‘청년 처음적금’과 ‘슈퍼SOL 통장’, 카드 부문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오는 7월 1일 개최 예정인 하반기 경영포럼 『AX 신한-Ignition』을 앞두고, 그룹사 CEO, 임원, 본부장 등 총 237명을 대상으로 지난달부터 6주간 AI 관련 온·오프라인 사전 교육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이번 포럼은 ‘AX(AI 전환)-점화(Ignition), 신한의 미래 리더십’을 주제로 열린다. AI 기술이 산업 전반에 가져오고 있는 구조적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그룹 전반에 AI 기반 혁신 방향을 정립하고 실행 속도를 높이려는 취지다.진옥동 회장은 디지털 전환과 기술 주권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빠르게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금융 산업을 넘어 산업 전환을 선도하는 민간 부문의 책임 있는 역할을 강조했다. 아울
신한은행은 지난 9일 ‘세계 헌혈자의 날(6월 14일)’을 맞아 임직원이 직접 헌혈에 동참하는 ‘2025 사랑의 헌혈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신한은행은 2001년부터 ‘사랑의 헌혈 나눔’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올해 ‘2025 사랑의 헌혈 나눔’은 전국 영업점과 본부부서에서 이달 2일부터 16일까지 자율적으로 헌혈을 진행한 뒤 헌혈증을 기증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지난 9일에는 신한은행 본점 앞에 배치된 헌혈차량에서 임직원들이 직접 헌혈에 참여했다.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헌혈 행사가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신한은행은 오는 30일까지 롯데멤버스의 간편결제 플랫폼 ‘엘페이(L.pay)’에 신한은행 계좌를 최초로 등록한 고객을 대상으로 결제금액의 4%를 포인트로 적립해주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롯데멤버스가 운영 중인 ‘엘포인트 미리충전 서비스’와 연계해 마련된 혜택으로, 신한은행 계좌를 활용해 충전 결제를 진행한 고객에게 기존 3% 적립에 1%를 추가로 제공해 총 4%의 포인트가 적립된다.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엘포인트 앱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한 후, 충전한 엘포인트를 온·오프라인 결제에 사용할 경우 자동으로 추가 포인트가 적립된다. 적립은 금액이나 횟수에 제한 없이 제공된다.신한은행 관계자는 “
신한금융지주회사 이사회(의장 윤재원)는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홍콩과 싱가포르에서 윤재원 이사회 의장이 직접 주요 해외 투자자들과 만나 IR(기업설명회)을 진행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이번 일정은 국내 상장사 중 처음으로 이사회 의장이 주도한 해외 IR 사례로, 신한지주의 지배구조 선진화 노력과 이사회의 전략적 역할을 알리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윤 의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이사회의 전문성, 독립성, 다양성을 바탕으로 한 운영 방향과 향후 계획을 설명하고, 글로벌 투자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향후 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윤 의장은 투자자들과의 면담에서 국내외 경제 여건과 주요 리스크 요인을 공유하고, 이사회
신한은행은 지난 5월 27일 서울 강남구 한국야구회관에서 한국야구위원회(KBO)와 KBO 리그 타이틀 스폰서십을 2027년까지 연장하고, 장기적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신한은행은 2018년부터 KBO 리그의 타이틀 스폰서로 활동해 왔으며, ‘신한 SOL뱅크 쏠야구’ 플랫폼 운영, 야구 연계 금융상품 출시, 고객 초청 브랜드데이 행사 등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프로야구 팬들과의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왔다.이번 협약으로 양측은 총 10년에 걸친 장기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한층 강화된 공동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 협력 내용은 KBO 및 구단 연계 금융상품 개발, 선수·코치·심판 등 야구인 대상 자산관리·금융컨설팅,
신한은행이 서울시 금천구 독산동에 외국인 고객을 위한 특화점포인 ‘독산동 외국인중심영업점’을 지난 26일 새롭게 열었다.이번 점포는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계좌 개설과 해외송금 등의 대면상담이 가능한 일반 창구와 함께, 10개 외국어를 지원하는 화상 금융상담 서비스인 ‘디지털라운지’를 동시에 갖춘 복합형 점포다.신한은행은 외국인 고객의 금융 접근성 향상을 목표로, 지역별 외국인 체류 인구와 국적 분포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독산동을 두 번째 외국인중심영업점 개점지로 선정했다. 독산동은 서울 내 외국인 커뮤니티가 활발한 지역임에도 외국인을 위한 금융 인프라가 부족했던 곳으로 평가받고 있다.영업점 운영시간은 외국
신한금융그룹이 저탄소 경제로의 전환을 촉진하기 위한 전사적 금융관리체계를 도입했다. 그룹은 국내 금융사 최초로 ‘그룹 전환금융 가이드라인’을 제정해 시행에 나선다고 밝혔다.전환금융은 고탄소 산업을 포함한 친환경 전환이 필요한 분야에 금융을 지원함으로써 환경 성과를 개선하고, 금융회사의 자산 포트폴리오를 저탄소 중심으로 전환하는 방식을 의미한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이러한 전환금융의 개념을 명확히 정의하고, 녹색분류체계를 기반으로 자의적 해석을 방지하기 위한 표준화된 심사 및 관리 기준을 담고 있다.신한금융은 가이드라인을 통해 대출 및 투자 자금이 전환금융 요건에 부합하는지를 체계적으로 심사하고 관리할
신한금융그룹 진옥동 회장이 최근 영국, 독일, 폴란드 등 유럽 주요 금융 중심지를 순회하며 글로벌 투자자들과의 직접 소통에 나섰다. 이번 유럽 방문은 기업가치 제고 전략의 실행 상황을 공유하고, 글로벌 수익모델을 벤치마킹하기 위한 취지에서 진행됐다.진 회장은 런던, 프랑크푸르트, 바르샤바 등 현지에서 주요 투자자들을 만나 신한금융이 추진 중인 ROE(자기자본이익률) 50bp 개선, CET1 비율 13.1% 이상, 주주환원율 42% 이상 등의 목표와 이에 대한 전사적 실행 노력을 소개했다. 또한 최근 미국의 무역 조치, 한국의 정치 이슈 등 국내외 금융환경 변화에 따른 대응 전략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특히 진 회장은 골드만삭스 경영진과
신한은행이 오는 8월 31일까지 신한 SOL뱅크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매일매일 포인트 췍(Check)!’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신한 SOL뱅크 앱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고객은 매일 ‘참여하기’ 버튼을 클릭하기만 해도 최대 1천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특별히 올해 처음으로 신한 SOL뱅크에 접속한 고객은 첫 클릭만으로 1천 포인트가 즉시 지급된다.신한은행은 이번 이벤트에 더해 기존에 운영하던 쏠퀴즈, 광고 시청 후 포인트 적립, 출석퀴즈, 밸런스 게임, 물 마시기 챌린지, 스탁리그 등 다양한 마이신한포인트 적립 이벤트도 함께 묶어, 이용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이벤트 구성과 UI를 새롭게
서울시가 신한라이프㈜,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저소득 가정 아동의 돌봄 거점인 지역아동센터의 환경 개선을 위한 공동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약자와의 동행’ 정책의 일환으로, 지역 내 취약한 환경의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을 조성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복지, 교육, 놀이, 보호자 연계 등의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핵심 복지시설이다. 서울시는 지난해에도 신한라이프의 1억원 기부를 통해 지역아동센터 9곳의 노후 시설을 개선한 바 있다.올해 역시 신한라이프로부터 동일한 금액을 기부받아, 단열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5월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을 맞아 고객들이 간편하게 신고 관련 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비대면 발급 안내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서비스는 전화 안내를 통해 진행되는 AI 음성봇과 신한 SOL뱅크 애플리케이션 내 챗봇 기능을 활용해, 고객이 종합소득세 신고 시 필요한 서류를 비대면으로 손쉽게 신청하고 발급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고객이 신한은행 고객상담센터 대표번호에 전화한 후 단축번호 8번을 누르거나, 음성으로 ‘종합소득세’, ‘대출거래내역’ 등 관련 키워드를 말하면, 본인 인증 절차를 거친 뒤 AI 음성봇과 함께 서류 발급 절차를 진행할 수 있다. 이 과정은 음성과 화면을 병행해 이
신한금융그룹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진옥동 회장을 포함한 그룹사 CEO들이 서울 성동구에서 ‘따뜻한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지난 13일 밝혔다.이번 봉사활동은 성동노인종합복지관과 협력해 진행됐으며, 진 회장과 그룹 경영진, 정원오 성동구청장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여름 이불, 손 압력기, 보양 삼계탕 등으로 구성된 생필품 세트 330여개를 직접 제작하고, 성동구 내 1인 가구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전달했다.진옥동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오늘의 나눔이 외로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이 되었기를 바란다”라며 “신한금융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따뜻한 온정을 나누며 지속 가능한 나눔 문화를 만들어 나가
신한금융희망재단이 저출생 문제 해결과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공동육아나눔터 공간 조성 지원 사업 ‘신한 꿈도담터’의 2025년 상반기 지원 대상을 이달 말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여성가족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공동으로 추진된다.‘신한 꿈도담터’는 신한금융이 2018년부터 진행해온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으로, 부모의 육아 부담을 줄이고 여성의 경력단절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맞벌이 가정 자녀의 방과 후 돌봄 공백을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220억원을 투입해 전국 213개소를 개소한 바 있다.올해 상반기 모집에서는 지자체의 유휴시설을 활용한 신규 공간 조성은 물론, 재해
신한금융그룹은 프리스타일 스키 국가대표 이승훈 선수와 후원 계약을 체결하고,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출전을 앞둔 이승훈 선수의 도전에 힘을 보탠다고 지난 1일 밝혔다.후원 계약은 지난 4월 30일 서울 중구 신한금융 본사에서 진행됐다. 이승훈 선수는 지난 2월 중국 하얼빈에서 열린 제9회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대한민국 프리스타일 스키 사상 최초로 금메달을 획득하며 주목을 받았다. 앞서 2021년 FIS 주니어 세계선수권 은메달, 2024년 월드컵 하프파이프 부문 3위 등 세계 무대에서도 꾸준한 성과를 이어오고 있다.신한금융은 대한스키협회를 10년간 후원해오며 스키 종목 육성에 힘써왔으며, 최근에는 해외 전지훈
신한은행이 자금세탁방지 기능을 강화하고자 기존 자금세탁방지부를 본부로 격상하고, 해당 조직을 이끌 경영진으로 정해영 상무를 신규 선임했다.신한은행은 지난 24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본점에서 이사회를 열고, 자금세탁방지 업무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조직 개편안을 의결했다. 이번 조직 개편은 자금세탁방지 업무의 실효성을 제고하고 역할과 책임을 명확히 하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정해영 신임 상무는 2022년부터 자금세탁방지부장을 맡아오며 국내외 다양한 금융 환경에서 자금세탁방지 업무를 수행해 온 전문가다. 풍부한 실무 경험과 깊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신한은행의 자금세탁방지 체계 고도화에 기여해왔다.정 상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