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나 도아, 첫 솔로곡 ‘Fade’ 발매… 이별 뒤에 남은 그리움 노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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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나 도아, 첫 솔로곡 ‘Fade’ 발매… 이별 뒤에 남은 그리움 노래한다

박미소 기자

기사입력 : 2026-10-10 01:49

[Hinews 하이뉴스] 걸그룹 위나(We;Na)의 도아가 첫 솔로 음반을 발표하고 솔로 아티스트로서 새로운 출발에 나선다. 그룹 활동을 통해 자신만의 목소리를 들려줬던 도아는 이번 음반에서 지나간 사랑의 기억과 이별 이후에도 쉽게 사라지지 않는 감정을 노래하며 음악적 영역을 넓힌다.

도아는 10월 10일 첫 솔로 음반 ‘Fade’를 발매한다. 음반과 동명의 타이틀곡 ‘Fade’는 사랑이 끝난 뒤에도 마음 한편에 남아 있는 그리움과 후회를 담아낸 팝 발라드로, 시간이 흐르면서 희미해지는 기억과 그럼에도 놓지 못하는 감정을 영어 가사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걸그룹 위나(We;Na)의 도아가 첫 솔로 음반을 발표하고 솔로 아티스트로서 새로운 출발에 나선다. 그룹 활동을 통해 자신만의 목소리를 들려줬던 도아는 이번 음반에서 지나간 사랑의 기억과 이별 이후에도 쉽게 사라지지 않는 감정을 노래하며 음악적 영역을 넓힌다. 사진 알비씨 어뮤즈먼트 제
걸그룹 위나(We;Na)의 도아가 첫 솔로 음반을 발표하고 솔로 아티스트로서 새로운 출발에 나선다. 그룹 활동을 통해 자신만의 목소리를 들려줬던 도아는 이번 음반에서 지나간 사랑의 기억과 이별 이후에도 쉽게 사라지지 않는 감정을 노래하며 음악적 영역을 넓힌다. 사진 알비씨 어뮤즈먼트 제

곡명인 ‘Fade’는 ‘희미해지다’라는 의미로,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흐려지는 사랑의 기억을 상징한다. 함께했던 순간은 과거가 됐지만 그때의 감정까지 쉽게 지워지지는 않는다는 점에서 출발해, 떠나간 사람을 그리워하는 마음과 미처 전하지 못한 말에 대한 후회를 차분하게 그려낸다.

특히 곡에 반복되는 “Stay, Don’t fade away”라는 가사는 멀어지는 인연을 향해 조금만 더 머물러 달라고 부탁하는 듯한 인상을 남긴다. 다시 붙잡고 싶은 마음이 담겨 있으면서도 자신이 없는 자리에서 상대가 상처를 극복하고 평온을 되찾기를 바라는 감정이 함께 이어지며, 이별을 단순한 상실이 아닌 서로의 안녕을 바라는 과정으로 확장한다.

도아는 이번 곡에서 그룹 활동과는 또 다른 방식으로 자신의 목소리와 감정을 전한다. 여러 멤버와 함께 무대를 꾸몄던 기존 활동에서 벗어나 한 사람의 기억과 내면에 집중하는 만큼, 곡을 이끄는 보컬과 감정 표현이 음반의 중심을 이룬다. 첫 솔로 음반이라는 점에서도 이번 ‘Fade’는 도아가 자신만의 음악적 색깔을 보여주는 출발점이 될 전망이다.

뮤직비디오는 여름의 끝자락을 배경으로 지나간 사랑과 기억을 되짚는 주인공의 모습을 담았다. 도아는 표정 연기와 가창을 통해 마음속에 남아 있던 감정을 드러내며 노래가 지닌 서정적인 분위기를 표현한다. 저물어가는 계절의 풍경과 멀어지는 인연을 향한 그리움을 연결해, 시간이 흐를수록 희미해지는 기억과 그 안에 여전히 남아 있는 마음을 시각적으로 풀어냈다.

사랑이 끝났다고 해서 그 순간의 의미까지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함께했던 시간은 조금씩 흐려지더라도 당시의 감정과 미처 전하지 못한 말은 오랫동안 마음에 남기도 한다. 도아의 첫 솔로곡 ‘Fade’는 이별 이후의 복잡한 감정을 서두르지 않고 따라가며, 잊고 싶은 마음과 잊히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 교차하는 순간을 노래한다.

위나의 멤버로 활동해 온 도아가 첫 솔로 음반을 통해 어떤 음악적 가능성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인다. ‘Fade’는 지나간 사랑을 향한 마지막 인사이자, 기억이 희미해지는 시간 속에서도 쉽게 지워지지 않는 감정을 담아낸 곡으로 청자들에게 잔잔한 여운을 전할 예정이다.

박미소 기자

miso@h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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