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심포지엄은 로봇수술 5000례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기념하고, 다학제 협업을 통한 임상 경험 공유와 로봇수술의 최신 지견 및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비뇨의학과, 산부인과, 심장혈관흉부외과, 외과 등 총 5개 세션으로 구성된 본 행사에서는 고려대병원 의료진뿐만 아니라 미국 USC, 하버드 의대, 인튜이티브 서지컬 등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해 다양한 분야의 로봇수술 경험과 최신 기술을 발표했다.

민병욱 고려대 구로병원장은 “5000례 달성은 의료진의 헌신과 협력, 그리고 환자 중심 치료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이 만든 결과”라며, “앞으로도 다학제적 협진, 기술 투자, 교육을 강화해 세계 수준의 로봇수술 선도 병원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임혜정 기자
press@hi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