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구는 2017년부터 2022년까지 독일 IVF 레지스트리 데이터를 기반으로 24~45세 여성 11만3936건의 사례를 분석한 후향적 다기관 연구다. 폴리트로핀 델타를 사용한 여성의 누적 출생률이 57.4%로, 폴리트로핀 알파/베타군 50.7% 대비 유의미하게 높게 나타났다(P=0.0170). 누적 임신율 역시 델타군이 68.3%로 알파/베타군(64.9%)을 앞섰다.

박상원 한국페링제약 의학부 전무는 “국내 난임 환자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이번 연구가 레코벨의 임상적 신뢰도를 높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난임 환자들이 치료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국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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