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일동제약은 자사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성과와 전략을 담은 ‘2025년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보고서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지속 가능한 헬스케어 기업’이라는 비전을 중심으로 일동제약의 ESG 운영 전반을 종합적으로 다뤘다.

이번 보고서는 2024년 1월부터 12월까지의 활동을 기준으로 작성됐으며, ESG 체계 및 경영 성과, 환경·사회·지배구조 각 분야별 현황, 핵심 이슈 및 중장기 전략, 지표 기반 부록 등으로 구성됐다. GRI Standards, TCFD, SASB 등 글로벌 ESG 공시 기준을 반영해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였다.

특히, 중대성 평가를 통해 도출한 ‘5대 핵심 이슈’인 신제품 및 신사업 개발, 인적 자원 강화, 인권 경영, 품질 및 안전관리, 기후 위기 대응 등에 대한 구체적인 활동과 성과, 향후 실행 계획이 상세히 담겼다.

일동제약, 2025 지속가능경영보고서 (표지) (일동제약 제공)
일동제약, 2025 지속가능경영보고서 (표지) (일동제약 제공)
환경 분야에서는 청주공장에 태양광 자가 발전 설비를 구축하고, 생물 다양성 보호 캠페인에 참여하는 등 탄소 감축과 생태계 보호에 힘썼다. 사회 분야에서는 인권 존중, 안전보건 강화, 다양성과 포용 기반의 조직 문화 조성은 물론, 지역사회 기여와 품질 중심의 소비자 책임 경영에 초점을 맞췄다.

지배구조 측면에서도 변화가 있었다. 일동제약은 지난해부터 지배구조 보고서를 자발적으로 공시하고, 책임경영 체계를 강화하며, 주요 핵심 지표 준수율을 크게 향상시켰다. 이는 주주 가치 제고 및 이해관계자와의 신뢰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회사 관계자는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경영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ESG 고도화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바탕으로 선순환적 헬스케어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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