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한양대학교병원은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해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 간, 한양대학교 사자상 앞 광장에서 ‘구강보건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양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임승원 한양대병원 치과 교수가 직접 참여해 학생들의 무료 구강검진 및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참가자들은 검진 결과에 따라 맞춤형 치과 진료 프로그램을 안내 받을 수 있다.

한양대병원, 구강보건의 날 기념 행사 (한양대병원 제공)
한양대병원, 구강보건의 날 기념 행사 (한양대병원 제공)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교정 치료가 필요한 치아 배열이나 턱뼈 문제 등 청년기 구강 구조의 이상 여부도 조기에 파악할 수 있도록 점검해 주고, 올바른 칫솔질 및 구강 위생관리법 등 기본적인 구강건강 습관도 함께 교육한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구강위생 용품으로 구성된 기념품도 제공된다.

행사를 주관한 임승원 치과 교수는 “구강 건강은 단순한 치아 문제를 넘어 얼굴 균형, 발음, 저작 기능 등 일상생활 전반에 영향을 미친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스스로 관리하는 습관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구강보건의날 행사는 한양대병원 치과에서 주관하며, 자세한 문의는 치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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