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념식에서는 장기근속자, 모범 교직원, 학술 기여자, 공로자 등 다양한 부문에서 우수 직원을 선정해 포상했다.
장기근속 부문에서는 35년 6명, 30년 9명, 25년 107명, 20년 15명, 15년 37명, 10년 38명 등 총 212명이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최원주 병원장이 직접 표창장과 포상금을 전달했다.

학술상은 연간 연구 성과를 기준으로 수여됐다. 조성우 순환기내과 교수가 ‘최우수 논문상’, 최준영 정형외과 교수가 ‘최다 논문상’을 각각 수상했으며, 김진성 진료지원부서 주임의료기사와 이나연 간호부 선임간호사도 학술 논문 부문에서 각각 선정돼 포상받았다.
또한, 교수협의회에서는 뛰어난 진료와 연구 활동을 펼친 구해원 신경외과 교수, 이성순 호흡기내과 교수, 고재환 산부인과 교수를 ‘올해의 교수상’ 수상자로 선정해 공로패를 전달했다.
최원주 원장은 기념사에서 “교직원 여러분의 헌신과 열정 덕분에 병원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었다”며, “3년 4개월간 이어진 대규모 리모델링과 증축을 마친 지금, 우리는 환자 중심 병원에서 나아가 전인적 인간 중심 병원으로 도약할 시점에 있다. 함께 힘을 모아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자”고 당부했다.
임혜정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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