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임상혁 녹색병원 병원장이 지난 10일, 중랑구청에서 열린 중랑신문 창간 30주년 기념식 겸 ‘2025 자랑스런 중랑인상 시상식’에서 ‘의료’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상은 지역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중랑구민 추천을 통해 선정하는 상으로, 임 병원장은 지역 의료복지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임상혁 녹색병원장, ‘자랑스런 중랑인상’ 수상 (녹색병원 제공)
임상혁 녹색병원장, ‘자랑스런 중랑인상’ 수상 (녹색병원 제공)
임 병원장은 “이 상은 ‘중랑구민이 중랑구에서 치료받자’는 목표로 함께해 온 녹색병원 전체가 받은 것”이라며 “최근 5년간 12억 원 이상을 지원해 약 3000명의 취약계층 치료를 도왔다. 앞으로도 모두가 존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녹색병원은 지역 의료취약계층 지원, 감염병 대응, 재활용 어르신 대상 의료서비스 제공 등 공공성을 기반으로 한 의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는 의료격차 해소와 사회연대를 위한 ‘전태일의료센터’ 건립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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