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으로 병원 연면적이 약 1300평 늘고, 최대 운영 병상도 730병상 규모로 확대됐다. 진료 동선 개선을 위해 외래 진료를 지하 1층 ‘통합 외래’로 재편했으며, 수술실도 지상 3층으로 이전해 로봇수술 전용실과 내시경 수술실 등 총 17개의 수술실을 새로 구성했다. 중환자실은 총 69병상으로 확장해 중증환자 대응 역량도 높였다.

최원주 병원장은 “이번 리모델링은 단순한 시설 확장이 아닌, 병원의 철학과 시스템을 환자 중심으로 전면 개편한 것”이라며, “스마트 의료환경을 기반으로 경기도 대표 대학병원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임혜정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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