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V.E. 캠페인은 2017년 소방청과 베스티안재단이 시작했으며, ‘슈퍼히어로들이 가치 있는 에너지를 모은다’는 뜻을 담고 있다. 올해는 전국 소방관 가족사진 콘테스트를 통해 선발된 6팀의 사진을 담은 캘린더를 제작, 공익 펀딩으로 모인 기금 1400만원을 소방관 가족 힐링 여행과 저소득 화상환자 치료비로 지원한다.

김경식 베스티안재단 이사장은 “현장 최전선에서 헌신하는 소방관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했고, 소방청 백승두 대변인은 “S.A.V.E. 캠페인이 소방관과 국민을 위한 치유와 공감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베스티안재단은 화상전문 병원을 운영하며 저소득 환자 의료비와 안전 교육 등을 지원하고 있다.
임혜정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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