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팀은 ‘감염 방지와 골유합을 동시에 향상시키는 금속 내고정물 개발’에 대한 논문이 높은 평가를 받아 이번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해당 논문은 Bioactivated lubricant-infused surfaces: A dual-action strategy for enhancing osseointegration and preventing implant-associated infections라는 제목으로 발표됐다.
정형외과 수술에 쓰이는 금속 내고정물은 박테리아가 부착되면 수술 후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 장 교수팀은 이전 연구에서 박테리아 부착을 억제하는 금속 표면 기술을 개발했으며, 이번에는 여기에 골유합을 유도하는 단백질(BMP-2)을 더해 감염 예방과 조직 재생을 동시에 가능하게 했다.

임혜정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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