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은 오는 23일 오후 3시, 병원 4동 6층 대강당에서 ‘2025년 암 환자의 만성질환 관리 시민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건강강좌는 ‘항암 치료 후 피부 관리’를 주제로, 이지수 피부과 교수가 강연에 나선다. 항암 치료로 인해 흔히 나타나는 건조증, 가려움증, 탈모, 손발톱 이상 등의 피부 변화에 대한 관리법을 시민들에게 알기 쉽게 전달할 예정이다.

강좌는 보라매병원의 유튜브 채널 ‘서울대 보라매병원’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시청할 수 있다.

6월 건강강좌 포스터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제공)
6월 건강강좌 포스터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제공)
‘2025년 암 정복 특집 시민건강강좌’는 암 치료 후 건강관리 정보를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3월부터 12월까지 월 1회,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앞으로 진행될 강좌 주제로는 7월: 암환자의 갑상선 관리, 8월: 만성 통증과 신경병증, 9월: 소화기 질환 관리, 10월: 신장 기능 및 요로계 건강, 11월: 수면 장애 극복, 12월: 심혈관 질환 예방 등이 예정돼 있으며, 강의 후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이재협 병원장은 “시민건강강좌를 통해 암 환자와 가족들이 신뢰할 수 있는 최신 의학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환자 중심의 건강 증진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건강강좌는 사전 신청 없이 암 환자 및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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