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이해국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지난 24일 양주시 옥정호수도서관에서 시민 50여 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중독 예방’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양주시 의약관리팀의 초청으로 마련됐으며, 강수현 양주시장이 직접 참석해 인사말을 전했다. 이해국 교수는 청소년들이 마약, 음주, 사이버 도박 등에 쉽게 노출돼 있으며, 관련 유혹은 점점 더 교묘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특강 기념사진 (좌측3번째 이해국 교수, 4번째 강수현 양주시장) (의정부성모병원 제공)
특강 기념사진 (좌측3번째 이해국 교수, 4번째 강수현 양주시장) (의정부성모병원 제공)
그는 “청소년기의 뇌는 아직 발달 중이라 중독에 취약하다”며, “중독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전체가 함께 예방해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다.

의정부성모병원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건강강좌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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