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골릭스는 두 적응증 모두에서 임상 2상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이번 학회에서는 자궁내막증 유럽 임상 2a상의 주요 결과가 소개된다. 발표는 해당 임상을 주도한 크시슈토프 쉬마노프스키 폴란드 박사가 맡는다.

티움바이오는 메리골릭스를 기반으로 한 글로벌 기술이전 및 상용화 가능성에도 기대를 걸고 있다. 김훈택 대표는 “글로벌 학회에서 임상 성과를 직접 공유하게 돼 뜻깊다”며 “신약으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한 만큼 사업화에도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김국주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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