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암 전문 헬스케어 기업 조윈이 북서울요양병원과 난치암 및 말기암 환자를 위한 ‘MITT 암솔루션’ 관찰임상 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북서울요양병원은 말기암 환자에 대한 풍부한 진료 경험과 치료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존 치료 한계를 보완할 새로운 통합 치료법을 모색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비침습적 통합 암 치료 시스템인 MITT 솔루션 도입 가능성을 검토한다.

김우성 북서울요양병원 병원장과 김수현 조윈 회장 난치암·말기암 환우 치료 위한 MITT 암솔루션 관찰임상 협약 (조윈 제공)
김우성 북서울요양병원 병원장과 김수현 조윈 회장 난치암·말기암 환우 치료 위한 MITT 암솔루션 관찰임상 협약 (조윈 제공)
MITT(Mineral Intake Thermal Therapy) 암솔루션은 광물성 생약 ‘운비제’를 복용 후, 고주파 자극기 ‘Dr. K-CURE’로 체내 심부온도를 43도까지 올려 암세포에 물리적 충격을 주고 면역 기능을 활성화한다. 근적외선 기반 ‘INCUBODY’로 전신 체온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복합 치료법이다.

김우성 병원장은 “북서울요양병원은 말기암 환자의 통증 완화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통합 치료를 진행해왔다”며, “이번 관찰임상으로 고비용 항암 치료가 어려운 환자에게 MITT 치료법이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는지 검증하고, 다양한 통합 치료 방안 마련에 의미 있는 근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환자와 보호자 모두 신뢰하는 통합 암 치료 요양병원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조윈은 다음달 2일 북서울요양병원에서 입원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MITT 세미나를 열고 희망자에 한해 관찰임상을 진행한다. 앞으로 전국 요양병원에 MITT 솔루션 도입 지원 체계를 확대해 통합 암 치료 서비스를 넓혀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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