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옥희 작가는 홍익대 동양화 전공 후 백석예술대 영상디자인과와 홍익대 문화예술경영대학원을 졸업했다. ‘한국·베트남 수교 30주년 기념교류전’, ‘너와 함께 걷는 가을’ 등 다양한 전시에 참여하며 감성과 스토리텔링이 담긴 작품을 선보여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빠르게 흐르는 일상 속에서 멈춰서 바라보는 순간을 포착한다. 작가는 “멈춰라, 그리고 보라, 이 찬란한 하루를”이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여행지 사진 위에 감성을 더한 펜담채화 작품을 통해 고요함과 여백을 선사한다.

민병욱 병원장은 “작가의 따뜻한 시선이 병원을 찾는 분들께 잔잔한 위로와 여유를 전하길 바란다”며 “이번 전시가 바쁜 일상에 잠시 멈춤과 마음의 여백을 선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시는 2025년 9월 26일까지 구로병원 신관 1층 로비와 미래관 0층에서 열린다.
임혜정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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