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한정열 산부인과 교수가 개발한 ‘마더세이프 프리미엄 셀프 케어’와 이승환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만든 AI 기반 ‘마음결미니’를 결합해 여성의 신체와 정신 건강을 함께 관리하는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마더세이프’는 임신 준비 여성들이 모바일로 유전질환, 임신중독증 등 위험요인을 점검하고 맞춤형 관리를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서울시 임신준비지원사업을 기반으로 전국 어디서든 이용할 수 있다. 유전질환이 의심되면 일산백병원 상담과 검사를 연결해 건강한 임신을 돕는다.
‘마음결미니’는 생체신호(맥파)를 AI가 분석해 스트레스와 우울 상태를 평가하며, 산후 정신질환 예방을 위한 조기 정신건강 관리에 효과적이다.
또한, 플랫폼은 마더세이프전문상담센터와 연계해 임신부 약물 및 유해물질 정보를 함께 제공한다. 해당 센터는 20년 이상 임산부 안전 정보를 제공해온 국제 기형유발물질정보센터의 일원이다.

한 교수는 ㈜마더투베이비를, 이승환 교수는 정신건강 평가 및 치료 솔루션을 개발하는 ㈜비웨이브를 각각 운영하고 있다.
임혜정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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